귀하의 제보 내용을 읽고 너무 슬펐습니다. 부추연에 오셔서
사연을 들려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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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중한 업무와 민원처리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육군제52사단 사령부 군악대 복무중 사단예하연대로 전출간
상병 이재규의 아버지 이유주입니다.
지난5월24일 전출간 연대에서 아들의 눈물어린 예기를 듣고 5월26일 첫면회이후 수차레 부대를 왕래하면서 동료사병과 전출간 사병,헌병대 수사관의 예기를 들은바로는 부당한 소원수리,징계처분,강압적인 전출동의서 서명,전출로 인한 제자식놈의 불이익과 심적,정신적 피해에 대하여 호소하고자 합니다.
제자식은 입대전 군악특기병 모집에 응시하여 합격후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후 52사단 군악대에 배치되었습니다.
제자식놈이 징계를 받게된 동기는 일병 문태웅을 구타 및 가혹행위를 했다고 하여 징계를 받고 영창15일 가게 되었습니다.
일병문태웅에 대하여 동료들의 예기로는 작년10월경에 입대하였고,모병이 아닌 일반사병으로 사단참모장의 힘으로 군악대에 들어왔으며,내무반 회식후 간혹 자기말한마디면 몇 명 영창보내는 것은 문제도 아니다라고 말을 하였고 입대전에는 우울증도 앓은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문제는 금년 4월경 문태웅일병이 집에 전화를 하여 군생활 힘들어 못하겠다고 하니 집에서는 참모장한테 전화를 하였고 참모장은 군악대장한테 지시,군악대장은 전격적인 소원수리를 받게 되었으나 문태웅 구타예기가 나오지 않자 약20여회에 걸쳐 제작성케한사실과 이를 근거로 고참3명을 징계를 하였고 각각 영창15이씩을 보냈으며 퇴창후 한명은 213연대로(병장 김화섭),이재규는 215연대 3대대로,병장 김정우는 군악대에 잔류케 하였읍니다.
입창시에도 동료들이 면회를 왔어 너무 억울하다,항소를 하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고 하며, 참모장이 훈련장에 왔어 문태웅과 자기는 아무런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교육시켰다는 점등을 미루어 볼 때 관계가 의심스러우며, 구타흔적과 현장을 목격하지 못한 가운데 한명의 예기만 듣고 소원수리,징계처리한점과 영창,전출을 보낸점등은 부당하다고 사료됩니다.
따라서 사단참모장(대령 김상원)과 문태웅관계와 비리문제,군악대장의 지휘책임,적격자가 아닌 사병의 군악대 보직문제,구타정황이 없는 징계,본인의 의사무시한 전출에 대하여 재조사를 바라고 제자식을 원복시킬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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