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경 아반떼 MD 차량을 구입 했다.

하는일이 영업이다보니 차를 타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러던중 브레이크 경고등 ABS 경고등 점등, RPM 불안정으로

현대 정비서비스센터에 입고 시키고 수리를 받았다.

차를 받고 10KM 주행했을까 .. 똑같은 증상이 똑같이 생겼다.

차를 수리했던 정비센터에서는 작업이 복잡해질꺼 같으니깐 현대 동부 사업소로 입고 시키는게

좋을꺼 같다고 말했다.

그 다음날 현대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고 차 견인요청을 했다.

견인 장소로 가는길 동부간선 한복판에서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다.

시속은 80km 정도 됫고 .. 머리속엔 별에별 생각이 다 들었다.

결국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기면서 360도 회전후 큰 사고 없이 차를 세울수 있었다.

3일후 차 수리가 다 됫다고 전화가 왔다.

동부 사업소 차장님을 만나 다른 문제도 아니고 어떻게 브레이크 안들수가 있냐..

리콜을 해달라 요청 했다.

담당 차장님은 리콜은 안된다. 시험주행까지 했고 생산업체 사장님까지 와서 점검하고 문제된 부품

다 교환했다고 하시더군.

그럼 발전기에서 나는 소리는 무슨 소리며 rpm은 왜 불안정 했는지 원인을 알려달라고 했다.

차장님은.. 지금은 정상작동하고 아무런 문제 없으니 가지고 나가라고 하였다.

부품 교환한것도 원인 분석이 되서 교환한게 아니라 과거에 이런 경우가 한차례 있었다...

지금은 그런 정보가 중요하고 정비에 큰 도움이 된다 하시면서 교환했다고 하더라..

이게 말입니까 막걸립니까!! 사람 목숨이 장난인가??

시내 한복판에서 주행하다가 브레이크가 작동 안됫다고 생각해 보아라.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동부 사업소 차장님과 한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얻은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정말 소비자가 봉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소비자 입장은 전혀 없더라.

그 다음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하고 리콜 요청을 했다.

그 다음날 전화가 왔습니다. 그 차장님이시던 군요..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연결해주는 곳은.. 동부 사업소 였습니다..

1~2만원짜리 장난감차 구입한것도 아니고 2천만짜리 차를 구입했는데..

상담해주는 서비스도 차를 고치는 서비스도..정말 엉망이였다.

더 그런건 시험주행까지 했다던 제차.. 2틀후에 경고등은 다시 들어왔고..

rpm이 불안정 해지면서 브레이크가 뻑뻑해지기 시작했다.

차를 세우고 견인요청을 했고.. 그 다음날 동부 사업소에 찾아 갔다.

부품교체까지 했다던 차가 이모양이며 시스템 문제가 7개가 잡일수 있는지 물었다.

죄송하다고 하더라.

똑같은 문제가 네번이나 반복됫고.. 현재 소비자 고발센터에 신고한 상태다.

이 글을 본다면 제발 반성좀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