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울시 서초구 반포본동 구반포 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장 엄근영의 비리를 제보합니다.
구반포 1단지 재건축 조합장 엄근영은 동아파트 단지 6동
205호에 거주하며 지난 1989년부터 재건축 조합장으로 일해
왔읍니다
지난해 신반포 주공 2,3 단지의 시공사 선정과는 달리 구반포
주공1단지는 이미 1992년경 엄근영이 개인이 대림건설,현대
건설과 비밀리에 시공사를 선정했읍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엄근영은 활동비 명목의 30억원의 뇌물과
아파트 재건축시 자신이 가진 6동 205호의 지분외에 3채를
추가로 분양 받기로 했읍니다
현시세에서 40평형이 재건축 될 경우 그값은 10억원 가까이
가게될것 이므로 조합장 엄근영은 이미 받은 30억의 뇌물과
함께 약60억원의 이익을 챙기게 되는것 입니다
물론 건설회사에서 엄근영에게 지급하는 이뇌물은 다른
조합원들이 대신 그값을 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원의 동의와 의견 참여는 전혀
없었읍니다 아니 의견 참여가 없어야 자신의 이익이 더
커지므로 아파트 입주민의 의견은 철저히 배제 됐읍니다
경상도 출신으로 특정한 직업도 없는 엄근영이 그토록 거액의
예금과 이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출가한 자녀 앞으로
예금 계좌를 바꿀만큼 치밀함을 보이는 태도가 정말이지
이사회의 부정을 모두 모아 놓은것 같은 행태입니다
지금 경제가 어렵고 실업률은 높지만 부동산 가격의 거품으로
인한 서민 경제는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각종 게이트로 얼룩진 요즘 일반 서민 경제와는 동떨어진
고위직 정치인의 뇌물관련 사건보다는 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수있는 이런 경제 사범의 수사가 촉구된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비리 조합장의 처벌이야말로 불평등한 부에 분배를
시정하기 바라는 일반 서민들의 욕구에 대응하는 법의
준엄한 심판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재건축이 시행될것이며 이와 유사한 비리로
수많은 피해자가 나타날것입니다
이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도 철저한 비리의 수사를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사회의 정의와 어둠을 밝히는 등불로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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