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본가인 대구간 경부선ktx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입니다.
처음에는 다소 불편하고 좁은 자리에도 단축된 시간에 대한 불만은 잠시나마 잊어버리고
이용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개통이후 약 8개월이상 지난지금 ktx를 타고나면 돈이 아깝다 짜증이 절로 납니다.
ktx를 이용하는 고객은 주로 시간이라는 문제때문에 이용하는 사람이 대부분임에도
5분정도의 지연은 보통입니다.
열차가 다른 교통수단보다 시간을 정확히 지키기에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요즈음은 어김없이
5분 지연은 상식화가 되었습니다.
26일 동대구발 서울행은 9분지연 24일 서울발 동대구행은 5분지연 거기다가 모니터 서비스
까지 되지않더군요..
가뜩이나 힘든이때 요금 비싼데 서비스는 엉망이니 불만없는이가 없더군요.
내려가면서 어떤분 하시는 말씀이 고속열차가 아니라 저속열차랍니다.
이게 17조원 짜리 열찬가요?
서비스가 좋아도 요금에 만족할까 말까 한데 서비스까지 불량이니
짜증이 납니다..
이런 식으로 하니깐 철도청은 적자일꺼고.. 매년 적자행진을 하다가 외국회사에 팔겠죠?
참여정부 제발 장난좀 고만 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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