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렵게 어렵게 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 한 시민으로써 아주 황당하고 재미있는 야그를 시작하려 합니다.
3월 7일 일요일 아침 10시경 임신한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모두 잘 아시리라 생각되는 갑작스런 임산부의 생리현상으로 부산대학교 지하철역앞에 잠시 주차를 하고 급한볼일을 보고 나와보니 우리가 타고온 자동차가 견인되고 없고 종이하나 덜렁....(화장실 갔다오는데 소요된시간은 단 5분) 우째 이런일이....
황당한 마음에 견인된 차를 찾으러 갔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견인차에 경찰이 동승해서 다니면서 주차단속과 동시에 견인한다더군요. 화장실이 먼곳도 아니었는데 경고메시지한번 없이 견인한다는게.......
이거 장사하는거 아니에요
또한 내가낸 벌금과 견인비에 대해 물어봤더니 벌금은 국고로,... 견인비는 설명해줄 이유가 없다는 말에 또한번 황당함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견인차에 경찰이 같이 동승해 다니면서 벌금과 견인비를 따로 계산한다는게 말이 않되는거 아닌가요 또 다르면 견인비는 어디로 간답니다. 혹 견인업체와 결속한거 아닙니까???
일단 내가 잘못 주차한거니까 딱지는 이해한다쳐도 경찰이 동승해 다니면서 차를 견인한다는건.....
없는사람 피빨아 견인업체 살려주기 운동하는거 아닙니까!!!
요즘같은 불경기에 나라도 어렵겠지만 없이 사는 서민들을 울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71060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