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30분경이였습니다
서울 도봉산역 맞은편에서 유턴을했습니다
이곳은 전방 50미터에 건문소가 있어서 새벽에는 대부분 신호등을 깜박이는 상태로 전환합니다
그래서 전방에 차가 없으면 그냥 유턴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비가와서 그런지 신호등이 새벽에도 정상으로 작동이 되더군요...
그런줄도 모르고 평소와 같이 마주오는 차가 없어서 유턴을 했습니다.
유턴을 하자 경찰차가 중앙선을 넘어와 저의 차를 정지 시켰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어디에서 나왔는지 모르지만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
그 경찰은 신호위반 하셨습니다 라고하며 면허증을 재시하라고 했습니다.
경례도 없고 소속도 밝히지 않으며 무조건 먼허만 제시하라고 했습니다.
예전에 이런 경우에는 경례와 소속을 밝혔는데....
면허증을 받아서 경찰차로 가더니 차에 앉아서 범칙금 영수증을 쓰더군요..
그순간에도 또다른 차들이 신호를 위반하며 지나 가더군요.
영수증을 받고 지금 위반하는 차들은 안잡냐고 했더니 우리가 보면 잡는다고하며 그냥가더군요...
아무런 말과 행동없이 ....
경찰이 경찰차가 있는 뒤쪽으로 가는 그 순간에도 바로 경찰의 눈앞에 위반하며 지나가는 차들이 많아
저차들은 왜 안잡냐고 했더니 그냥 그차들을 보며 말없이 차에타서 가더군요...
제가 운이 없었나요? 그 많은 위반 차량들중에 하필 제가...
그차에 경찰이 한명만 있었더라면 이해라도합니다.
또한명의 경찰은 조수석에그냥 앉아 있더군여...
새벽에 한적한 도로.대부분에 차들이 검문소가 있어 그냥 지나치는 신호등....
저는 경찰이 저의말을 무시하고 영수증만 주고가며 어느경찰서 소속이 어딘지도 모르고 해서
그차가 다시 보여 소속과 성명을 물어봤습니다. 범칙금영수증을 가져가 무엇인가 쓰더군요. 명찰을 보여달라 했더니 경찰은 이런건 안보여 줘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비옷 사이로 이름을 확인 했습니다
도봉경찰서 교통지도계 순경 박경서 ..저희가 이름을 확인하자 영수증에 써 주시더군요.
그리고 돌아가는 저희를 보며 웃기다는듯 비웃더군요 강자가 약자를 보듯....
그 비웃음 눈앞을 떠나지 않더군요 ...기분이 몹시 상했습니다.
너무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시민의 말은 무시하고 단속만합니까?
차라리 항상 신호등이 켜있으면 합니다.
위반하는 차가 대부분이니까요.
밤에는 불필요해서 끄는것 같던데..
문제가 심각한것 같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특수경찰이 아닌데 소속과 성명을 물으면 안되나요? 그게 비웃을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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