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원도내 고등학교에서 20여 년간 학생 생활지도만을 담당하는 교사 최상태입니다.
현재는 정선군 고한읍 고한종합고등학교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 신문고를 울립니다.
얼마전 2월 10일경 공문서 및 사문서 위조, 사기 등 10 여 건의 범죄로 인하여 수배중인 김규환을 순찰 중 인 경찰관이 불심검문으로 체포하여 청계7가(8가?)파출소에서 동대문경찰서로 그리고 서울검찰청 서부지청에 이첩되어 수감되어 있던 중에 김규환은 죽겠다고 땅에 뒹굴며 엄살을 떨자 담당경찰도 없이 인근병원으로 후송하여 치료를 받던 중에 병원비를 구해가지고 온다고 병원측을 속이고 도주하였고, 2월 12일 역시 불심검문으로 청량리에서 검거되어 다시 동대문 경찰서로 갔지만 이번에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엄살을 떨자 담당경찰도 없는 가운데 119구급대를 불러 을지병원으로 후송하였지만 역시 도주하였읍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희 아버님이 김규환에게 사기를 당하여 정신적, 신체적피해는 물론 금전적으로도 많은 피해를 입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올해 84세가 되시는 아버님께서 40평생을 고생하여 어렵게 출원을 하고 등록한 춘천 옥 광산을 김순재, 이다순, 이보연(현재 종로경찰서에서 사기로 아버님이 고소하였음)등과 모의하여 자본주를 모으려면 법인회사를 설립하여야하는데, 필요한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을 떼어달라고 하여 아버님께서 매매한 것으로 서류를 꾸며 광권을 가로챘고, 결국 아버님은 광업권무효소송을 2년째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연로하신 아버님은 속병으로 2번이나 입원을 하셨고 최근에 2월 1일 강원대학병원에서 야윈모습으로 퇴원하셨습니다.
재판과정에서 이 모든 서류를 상기 3인(김순재, 이다순, 이보연)의 지시를받은 김규환이 작성하였기때문에(김규환이 자필 진술서로 공증함) 김규환이 법정에서 증인으로 진술을 하여야 하지만 증인으로 출석해 주기로하고 수십차례 여비를 요구하였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버님은 집을 담보로하여 그동안에 여비와 병원비를 주었지만 모두 거짓말이었고, 소식도없이 잠적한 상태였습니다. 물론 김규환은 자신의 지병인 심근경색 증세가 있지만 오래 전의 의사 진단서를 가지고 교묘하게 법의 테두리를 넘나들며 온갖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 김규환을 경찰서와 검찰지청에서 단순한 엄살을 피운다고 담당경찰도 없이 병원에 보냈다는 것이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며, 한심하기 까지합니다.
사회범죄자들을 검거 후에 아프다고 뜅굴면 담당경찰관도 없이 바로 병원으로 후송하여 도주하게 한다면 범죄자들의 검거는 언제하며, 억울한 국민들은 누굴 믿고 이 사회에서 살아가겠습니까.
벌써 상기 2건 말고도 한건의 도주를 더하였다고 아버님께서는 한숨을 내쉬고 계십니다.
제가 타지에서 교직에 몸을 담고 있어 춘천에 계시는 부모님에게 자식도리를 못하고 있고, 또한 엄마 없이도 구김살 없이 잘 자라주는 저희 아들 딸 마져 뒷바라지해 주시는 부모님에게 늘 죄인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이런 억울한 일로 부모님이 마음 고생을 하시는 것을 보고 너무나도 화가나고 이해가 가질않아 이렇게 인터넷신문고에 민원을 신청합니다. 저의 아버님과 많은 사람들을 가망하고 법을 조롱하는 김규환을 꼭 검거, 조사하여 아버님 생의 마지막 사업을 꼭이룰수 이도록 도와 주시고, 또한 김규환으로 부터 피해를 입은 많은 선량한 국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강원도 정선에서 최상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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