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포구 서교동에서 통번역 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서울지방경찰청 및 검찰청 법원 등에서 민간통역인으로도 일해왔습니다.
저는 지난 2년 동안 이 사무실에서 지내오며 홍익지구대 경찰관 들의 무성의한 태도와 업무태만에 실망을 하였습니다.
경찰 민원실에도 신고를 넣어보았지만 오히려 점점 태도가 나빠져 이제는 저나 저희 사무실 직원들은 경찰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지구대 소장이라는 분과 통화를 해보았으나 귀찮다는 태도로 '뭘 어쩌라는 거냐?'라는 대답만 들었습니다.
민원조사 전화가 왔을때에도 항의를 하였고 저희가 먼저 마포경찰서에 전화를 넣어도 보았으나 오히려 보복이라 생각 될 정도로 태도가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도난등의 사건이 벌어져 도움을 요청하여도 직접 범인을 잡아오면 처벌해주겠다거나,
건물에 낯선 사람들이 들어와 집회를 하고 있으니 신분확인을 부탁한다고 해도 오히려 한 업체의 대표인 저를 미친년, 신고 상습범등의 취급을 합니다.
저희가 허위신고를 하는 것도 아니고 동영상이나 음성파일 등을 확보하고 신고를 함에도 단 한번도 요청한 적도 없는건 본인들이 귀찮으니 일을 안하겠다는 태도로 보입니다.
굉장히 불쾌하고 또 앞으로도 1년이나 이 지구대 관할의 사무실에서 지내야 하는 여성으로서 무섭고 괴롭습니다.
이제 믿을곳은 이곳뿐이라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희망을 걸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