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황당한 일을 당했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월9일 금요일 낮 4시쯤 압구정 현대백화점 건너편 골목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형과 차를 운전하고 동호대교 남단에서 우회전해서 골목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골목길로 운전하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경찰차가 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찰차와 저의 차사이에 한대의 차가 더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앞차를 따라가고 있었는데...경찰차가 옆으로 비켜 주더군요.
앞차는 경찰차를 옆으로 지나갔고 저의 차도 빨리 지나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앞차보다 저의 차가 조금 더 큰 관계로 저의가 지나가지못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차가 조금 더 비켜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무슨소리가 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소리는 경찰차에 확성기로 저보고 휴대폰을 끄라는거 였습니다.
제가 골목을 우회전해서 들어올때 전화가 왔었거든요.
전 앞에 경찰차가 있어서 빨리 끊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전화를 끊을려고 하는
찰라에 경찰차에서 확성기로 빨리 전화를 끊으라는거였습니다.
그때 웃긴일이 일어난겁니다.
운전중이던 "조성길"순경이 문을 팍하고 열고 나오면서(진짜 팍하고 열고 나왔습니다)
제 운전석의 창문을 손으로 꽝꽝 두드리는것이었습니다.(진짜 진짜로 꽝꽝 두드렸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었더니 거수경례하고 "운전중 휴대폰을 사용하였습니다. 6만원의 벌칙금을 ...(뭐라했더라) 그리고는 면허증을 제시해주십시요. 이러는거예요.
제가 군대를 헌병대를 나오고 경찰을 할려고 4개월이나 공부했었고 이래 저래 들어서 아는건데 ...
이런상황에서는 "000(소속)의 000(계급)입니다""귀하께서는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였기에 도로교통법000를 위반하였습니다.도로교통법000을 위반하였으므로 000범칙금을 부과하셔야 합니다"근데 그렇것도 없이 다 생략하고...창문을 두들기니...참 어이가 없어서...
진짜 황당해서...(오른쪽에 순찰차가 었던 관계로)보조석의 창문을 열고 경찰차에 계시는 (한분 더 있었거든요...그사람이 계급이 더 높았기에)"최병원"경사님한테 이렇게 해도 되는거냐니까....하는말이 더웃긴거 있죠
"우리가 차 한대 비켜 줬으면 그쪽도 비켜줘야 되는거 아냐~~~!"
"에~~?"
"우리가 차를 한대 비켜줬으면 그쪽도 빼줘야지 우리가 몇대를 더 비켜주냐고~~!"
아니 황당해서 뒤로 빼라면 뒤에서 오는 차는 어떻하고요.
그리고 그차를 빼면서 뒤로 가면 5차선의 차도로 후진해서 나가라는거 아닙니까.
진짜 더 웃긴건 그 "최병원"경사하고 얘기하는 사이에 일어났습니다.
옆에 면허증을 제시하라고 서있던 "조성길"순경이 제 팔을 잡아체면서 면허증을 제시하라는겁니다.
황당하죠...저도 이제 슬슬 열받았습니다.
그래서 "아저씨 이손 놓으세요" 그랬더니
"면허증을 제시하십시요"이러면서 제팔을 계속 잡아 당기는거예요. 저도 열받을 만큼 받았습니다.
차에서 내려서 이렇게 신경질 적으로 사심을 가지고 일해도 되느거냐고 소리지느니까
거기 있는 "조성길"순경이 더큰 소리로 "면허증을 제시하라구요"
제가 힘이 있나요.목소리도 저보다 더큰데...
그래서 면허증을 제시했죠
그리고 옆에 있는 "최병원"경사한테 이렇게 근무해도 되냐고, 민중의 지팡이 맞냐고, 전화끊으래서 금방 끊었고 했는데(진짜 5초 사용했을겁니다)
더군다나 차을 안빼준다고 얼굴 시빨같게 붉히면서 시민한테 이래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최병원"경사가 우리 지금 신고 받고 가야하니까 빨리 차를 빼라는겁니다.
아니 딱지 끊고 있어서...저 조차도 가지 못하는 상황에 저보고 비키라고 그리고 급하니까 자기 먼저 간다고 그러는거예요...아니 이런 황당한 상황에 제가 성질안나고 있겠습니까.
경찰아저씨 내가 신고 할거라고 그랬죠.
그러니까 "맘대로 해 맘대로.."이러는거예요
그래서 114에 물어서 강남 경찰서 전화번호를 물어봤고 피치못하게 제 머리가 나쁜관계로 전화 번호를 외울수가 없었어요...그래서 잔머리를 굴려 1번을 눌렀죠(1번누르면 바로 연결되거든요)근데...자꾸 해도 안되는거예요.
그래서 "최병원"경사한테 물었죠.
"강남 경찰서 전화번호 좀 가르쳐주세요"
근데 "최병원"경사는 유머러스하신분이더군요.
"전화번호 난 몰라"
"아니 경찰이 경찰서 전화 번호를 모르는게 말이되냐고요"
"난 몰라" 참나 이러는겁니다.
그리고는 안 비키면 공무 집행 방해죄로 집어넣는다는거예요.
무슨 경찰을 걸핏하면 공무 집행 방해죄로 집어넣는다는거냐구요. 어디 경찰 무서워서...
그래서 "아니 내 면허증은요" "면허증을 줘야 제가 비키고 갈거 아네요"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야 "조"순경 "얘들불러" 그리고 "얘들 집어넣어" 이러는 겁니다.
그리고는 같이 순찰하던 "조성길" 순경을 놔두고 어디로가 가버리는겁니다.
아니 이게 뭐야??? 신고 받고 가야하니 급하다는 사람이 지금 이렇게 시민과 실갱이를 벌이다가 "조성길"순경만 남겨둔체 혼자 어디로 가버리는 겁니다.
"조성길" 순경하고 이렇게 근무해도 되냐고 또 따졌죠.
그랬더니 당신들이 잘못했잖아....이러면서 삿대질을 하느거예요.
아무리 시민이 소리 질른다고 같이 소리를 버럭 지르면서 화를 내도 되는겁니까.
뒤에 오는 경찰 두분이 와서는 무슨일이냐고 하길래 제가 상황을 설명할려고 하자.
"내가 본게 아니니까 나한테 말해도 소용 없어요"이러는겁니다
아~~~짱나!!!
다른 경찰분이 상황이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죠.
그래서 상황설명을 했더니만 "조성길"순경이 아니 내가 언제 그랬냐고 소리를 질르는겁니다.(진짜 한대 때려주고 싶었습니다)
저와 "조성길" 순경이랑 내말이 맞다고 서로 주장하자 옆에 있는 경찰 두분이 그냥 가라는 겁니다.
딱지 끊어놓고는 그냥 가라니 열받잖아요.
그래서 "면허증을 줘야 갈거 아네요"소리를 버럭 질렀죠.
그리고"고소 할거예요"라는 말고 갈려고 하는데...
"조성길" 순경이 "어딜가요~~ 당신들 말만하고 가는게 어디있어~~~내말도 듣고 가야되거아녜요~~"하면서 저의 형 팔을 잡아당기면서 소리지르고 성질부리고 난리가 아니더라구요
옆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는데...정말 쪽팔렸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이렇게 해도 되나 싶었습니다.
민간인이 어떤행패를 부려도 냉정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되는 경찰이 시민한테 자기 사심으로 시민을 대한다는게 황당한 나머지 우습고 열받습니다.
전화를 1초라도 섰기에 위반이라고하면 인정하고 범칙금 내겠지만...
차를 안비켜준다고...성질내면서...창문 두드리고...시민의 팔을 잡아당기고...
소리질르고 ...삿대질하고 ...깡팹니까
경찰이 깡패도 아니고...이런소리는 옛말입니다.
경찰을 깡패 맞습니다.
민중의 지팡이..무슨 지팡이는 얼어죽을 지팡입니까.
저는 앞으로 경찰을 사람으로도 안볼겁니다.
조금만 더 싸웠으면 저랑 형이랑 맞았을거예요.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 열심히 공부하셔서 높은사람되세요.
아님 높은 사람하고 친하시던가요.
그래서 저처럼 당하고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사람들 신사파출소 사람들이래요...저의 형이 그러더라구요.
신사파출소 사람들 다 깡패니까...일 있으면 다른데 신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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