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침묵만을 지키고 있는지, 참으로 요상스럽다!
그 당시 노무현 정부 측근이었으며 NLL회의록 관련자들이었던 문재인. 김만복
이재정. 조명균 등등, 지금도 버젓이 현존해있는 자들이 한 달 넘게 언론과 방송
의 여론몰이로 온국민을 헷갈리게 했던 NLL 대화록 실종에 대한 진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장본인임에도 그저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침묵만을 지킨 채 오리무
중이다.
참 가지가지들 하신다!
더 기가 차는 건 지금에 와서 "NLL 논쟁 이젠 끝내자"며 史草실종 덮자는 문재인
의 발언은 다시 한 번 그의 도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마치 치고 빠지는
숫법에 능란한 자 같은 그의 언행에 만정이 떨어질 판이다. 누구보다도 먼저 수
습에 나설 자가 앞뒤 설명 한마디없이 해대는 꼬락서니가 어쩌면 그리도 북한스
러운지, 새삼 盧 정권의 친盧세력의 실세임을 실감케 하고 있음이다. 그런 양심
을 가진 자가 만약에 지금의 대통령이 되었다면 어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생각해보니 참여정부 말기였던 그 당시의 일들이 생생히 되살아 남이다...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어느 천지에 신분을 감춰야할 국정원장이 17대 대선을
앞 둔 중요시기에도 북한을 제집 드나들었던 그 자체만으로 도저히 이해불가였
다. 통일부장관은 또 어떻고... 그래서 이루어 논 게 무엇인가? 참으로 희한한 묻
지마 정권의 실세같았단 생각이 드는 건 지금도 여전히 변함없음은 무엇 때문일
까?
어쩌다 자유로우면 맘대로 설치고, 불리하면 침묵만을 지키는 자들이 참여정부
의 실세였다면 그 결과는 불보듯 뻔하리라!
그렇게 나라가 어떻게 되든말든, 국민맘 스트레스받든말든 오로지 권력에 심취
돼 양심이라곤 내팽겨친 자들이라면 정말 해도 너무한 거 아닌가?!
막강한 권력에 의해 온세상이 마치 자기네들 세상같이 여긴 자들이었다면 지금
쯤은 자그마한 양심이라도 열어야 되는 게 인간으로서의 참도리가 아닐지, 국민
의 한 사람으로서 그 양심들에 되묻고 싶다!
더 이상 국민맘 흔들지 말라!
국민알기를 개떡같이 여기지 않는다면 지금쯤 스스로 밝혀라! 한 점 의혹없이
사실에 의해 진실되게 밝히라는 거다.!
그래서 하루 빨리 그야말로 끝없는 정쟁에서 벗어나서 그 지긋지긋한 그런 부
끄러운 과거에 헤매이지 않게 관련된 당사자들은 말문을 열어라는 정당한 요구
를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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