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싸울 건 과거가 아니라 현재다

천정 모르게 올라가는 물가와 공공요금

무섭게 번지는 주체사상

돈 없고 빽 없으면 개 돼지 취급 당하는 풍조

뼈에 사무친 부정부패

민가에 파고드는 성인오락과 매춘업

그리고 사이코 대통령의 실수로 빚어진 대혼란

이런 가까운 과거는 불문에 부치고

쾌쾌 묵은 과거가 어쩌구 어쨌다며 생 난리다

가까운 과거가 먼 과거보다 더 중요한데

가까운 것은 깡그리 덮어버리고 먼 과거만 들추며

날벼락이라도 떨어진 것처럼 난리다

과거 6년동안 수 백조원이 없어졌다

수 백조원을 무나 오이 잘라먹듯이 먹어치웠는데

그 건 가까운 과거이므로 불문에 부치나?

박정희가 악질이라고 치자

그 보다 악질은 없단 말인가?

세계 5등으로 부상한 자동차 공업과

1등으로 부상한 조선공업은 누구때문에 가능하였고

지겹게 이용하는 고속도로는 누구때문에 가능하였나?

박정희는 나쁜 짓을 많이 한만큼 깜짝 놀랄 업적도

많이 남겼다

세계 꼴찌 국가가 5~6위로 급부상 한 것은

누가 뭐라해도 박정희 때문이다

그런 대통령을 무덤에서 꺼내어 지근 지근 밟다니

너무하지 않나?

솔직히 말하면 박정희도 미웁지만

박근혜가 더 미워 이러는 게 아닌가?

정치 놀음에 애꿎은 국민들을 동원하지 마라

모택동, 히틀러, 무쏠리니가 사용하던

쾌쾌 묵은 방법을 동원하여

나라를 구렁텅이에 빠트리다니

역시 사이코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듣지..

실력이 없으면 없는대로, 능력이 없으면 없는대로

배우고 자중해야지

왜 자꾸 사이코같은 행동을 하는지 걱정이다

부추연(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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