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순방중에 교민들을 리셉션장에 모아 놓고

 "조국(나라)이 시끄러우면 내가(노대통령) 일을 많이하여 갈등이 생긴 결과로 생각하고 조용하면 대통령이 일을 않고 놀고 있다. 고 생각 하십시오!"

나라가 시끄러우니까 일을 많이했다는 주장인데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얼마나 할 일이 없기에 외국에까지 나가서 비죽비죽 웃으며 국민을 희롱하고 모욕하며 실망시키고 나라 망신을 시킵니까?

이게 명색이 일국의 대통령이요 영도자가 해야 할 말입니까?

집에서 기르는 가축들(개, 소, 닭, 돼지 등)이 배꼽을 잡고 웃을 코메디중의 저질 코메디 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자신의 3무(無知 無能 無識)를 강조하는 말입니까?

열심히 일을 잘 하는데 갈등이 생기고 시끄러울 수가 있나요?

원칙과 현실성 및 근거가 희박하고 인기 위주이거나 불리한 현실을 모면하기 위한 일을 게획하고 실천하려 하기에 갈등과 시끄러움이 야기되는 것이 아님니까?

국민이 갈등을 겪고 나라가 시꺼러운 것은 대통령께서 국정운영을 실태했기 때문이지 일을 열심히 해서가 아닙니다.

자가당착에 빠져서 자기만족에 급급하는 위의 말은 스스로를 옭아매는 자승자박입니다!

우리 국민은 옛부터 한과 정이 많은 민족입니다.

대통령이 국민을 위하여 일을 잘 하면 있는 정 없는 정을 다하여 도와주고 업어줄 것이며 밤잠도 안자고 열심히 노력하고 따를 것입니다!.

노대통령게서 그렇게도 미워하며 유신 독대자라고 증오하는 박정희 대통령을 국민들이 흠모하는 까닭이 무엇인지 진정 모르십니까?

박 전대통령은 귀하처럼 못되는 것은 남의 탓으로 야당이 발목을 잡아서 언론이 방해를 해서 하면서 갖가지 해괴망칙한 변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코드 인사에 앍매여 국정을 운영하지도 않았으며 과거에 사로잡혀 현재를 무시하고 미래를 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박전대통령이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니지면 그의 통치 기간 대부분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복리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의 잘못은 저절로 국민의 뇌리에서 사라진 것입니다.

그 당시 민주화 한답시고 좌파 의식에 빠진 사람들은(소위 실세 386들) 극소수로 시위와 데모 등에 일생을 걸었다가  이제 정권을 잡게 되니까 한풀이 정치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과거의 통치자는 모두 부정부패와 독재자의 원흉으로 몰아 부치고 자기들이 최선인양 의기양양해 하고 있습니다.

진정 국민을 위하고 국가를 위하여 정치를 했다면 대통령의 지지도가 10%의 하부에서 여당의 지지도가 겨우 10%에 턱걸이를 하겠습니까? 

"인심이 천심(人心之天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권불 10년(權不十年)"이라고도 했습니다.

남은 1년반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닙니다.

지나간 3년반은  돌이킬 수도 앞당길 수도 없습니다. 

국민을 위해 잘 하려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시행착오였다고 자복하고 이제 노비언천가보다는 쓴소리 잔소리를 귀담아 듣고 심기일정 하십시오.

그 길만이 퇴임후에 국민들로부터 배척이나 죄를 받지않는 오직 한 길 입니다.

국리민복을 위해서 태평성대를 위해서 "과거없는 현재가 없고 현재의 바탕 위에 미래가 발전한다" 는 생각으로 국정을 운영하십시오!

과거의 잘못은 반성의 자료로 삼아 다시는 되풀이 되지않도록 개선하며 잘한 점은 심화 발전 시켜 미래를 윤택하게 하는 일이 귀하의 책임이요 의무이지 과거의 잘못을 침소봉대하여 까발리고 편가르고 갈등을 야기시키는 것은 통치자로서의 자질과 함량이 부족하다는 증거입니다.

다시 한 번 경고하오!

이제 1년반 남았소!

이 소중한 기회를 놓지면 영원한 역사의 배신자가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