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큰일입니다. 이런데다 모텔을 허가하다니....
보령시하면 떠오르는 것이 `대천해수욕장` 입니다. 동양최고의 해수욕장인데 해수욕장의 전체구도를 망치는 행정을 뻔뻔스리 하고 있으니 기가 막혀요.
대천해수욕장 윗편(북쪽) 끝에 있는 산 정상에(대천항,바다사랑 인근) "모텔" 을 짓고 있으니.....
지역주민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정말로 대천을 사랑한다면 모텔이 아니고 다른 시설물(산책로, 전망대..)을 설치해야 하겠죠.
높은 곳에서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모텔에 누워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은 좋겠지만, 그리고 뒷돈 챙기는 보령시청도 좋겠지만 이 곳에서 평생을 살고있는 주민들은 뭡니까? 모텔때문에 동양 최대의 해수욕장이 망가지고 있으니...
대천해수욕장이 좋아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나쁜인상으로 남길 게 뻔합니다.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에 해수욕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깔깔깔 웃으면서 대천사람들 병신 만들지 마세요. 돈이 아무리 좋다지만... 부디 이런식의 대천 망치는 건축허가를 즉시 취소하시고 관련자들을 징계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570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