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오늘의부정부패 > 문재인이 두려워진다.

=문재인 정부가 점점 두려워진다.=

한명숙이 무죄면

전두환도 무죄고

이재용도 무죄고

박근혜도 무죄다.

한명숙에게 죄를 선고한 사법부가 적폐일까?

한명숙을 무죄라고 주장하는 정치세력이 적폐일까?

과연 둘 가운데 어느 것이 적폐이고 국민들은 어느 것을 적폐로 생각해야 하나?

해방 당시 혼란한 시대와, 섬진강 유역을 피로 물들인 여순반란사건과, 6.25 당시를 직접

의정부교도소를 나서는 한명숙을 영웅을 맞이하듯, 환영하는 여당대표

추미애를 비롯한 면면들을 중계방송으로 보면서,

6.25 때 완장을 찬 사람들이 벌인 광란의 모습이 떠올랐다.

마치 불세출의 영웅을 맞이하듯, 교도소를 나선 한명숙을 중계하는 언론과

   방송들도 그렇지만, 한명숙이 저런 말을 하고 저래도 되는 것인지,

   국정을 책임 진 여당 대표 추미애를 비롯한 여당의원들이 저래도 괜찮은 것인지,

   그리고 이게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나라다운 나라인지...

   중계방송을 보면서 어처구니가 없었고, 나중에는 두려움이 일었다.

한명숙의 말을 그대로 인정하여, 한명숙을 무죄라 한다면,

    전두환도 무죄이고, 이재용도 무죄이고, 박근혜도 무죄여야 하는데,

    여당과 정부는 국민들에게 이 괴리를 어떻게 이해를 시킬 것인지...

    이런식으로 적폐를 청산할 것인지... 심히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