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공지사항 > 거꾸로 가는 파주시청

파주시청 게시판에 조미숙씨가 이렇게 쓰셨습니다:

시장님!!

교하벽산아파트 입주자 입니다.
어느것 하나도 시원스레 개선된 내용이 없습니다. 파주시는 팔짱만 끼고서 구경만하다가 피같은 입주민의 세금을 넙죽 받아 먹기가 미안하지는 않은지요?

어마어마한 세금을 내면서도 어찌하여 이런 푸대접을 받아야하는지 이유나 말씀 해 주시는게 마땅하지 않습니까? 난개발로 파생된 엄청난 위험과 불편을 1260가구나 되는 입주민이 고스란이 감수하면서 한두푼도 아닌 거금의 취득세를 내기가 정말로 억울합니다. 아래의 질의에 대하여 신속한 대책과 답변바랍니다.

1.개선되지 않은 위험한 주거환경(사업승인권자로서 초고압송전탑의 안전거리확보는 사업주체에게 모두 미루는 치졸함. 우리 입주민은 아파트부지로부터 50M이상 이격을 원함을 아시는지?)

2.열악한 대중교통(그나마 이용하려면 모레먼지를 뒤집어 써야만 가능하며 물이라도 뿌려주든지 자가용이 없으면 살수 없는 오지임)

3.하다만 도로확장(아파트 정문에서 삽다리를 지나 일산과 파주시 경계까지의 미완성 도로)

4.파주시민이(전입과 관련된 제반사항) 되기도 힘이드는 군요(가뭄에 콩나듯이 다니는 마을버스)

5.졸졸졸 나오는 고층의 상수도(물을 많이 이용하는 시간)

6.초등학교운행 콩나물 셔틀버스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작성자 : 조미숙 작성자 e-mail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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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숙씨의 윗 글에 답합니다.

34만 볼트 송전탑을 50m 밖으로 이전해달라고 하셨는데 최소한 100m 밖으로 이전해야합니다. 34만 볼트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압의 1,500 배나 되는 초강력 전압입니다. 이런 초강력 전압에 쏘이면 암 발생, 불임증 등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세가 10년 후 쯤에 나타나므로 그 때 가서 억울함을 호소한들 책임 질 사람이 없으니 그렇게 만든 자들에게 잘못을 따져야합니다.

대중교통 문제는 파주시청이 일을 거꾸로 하였기 때문에 발생한 피해입니다. 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대중교통망이 다니게 계획을 했어야함에도 교통 지옥이 되건 말건 아파트 건설을 허가하였기 때문입니다.

교하벽산아파트는 문제점 투성입니다. 파주시청이 눈 감아 주기때문입니다. 시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아파트 문제를 이렇게 소홀히 처리하다니 시민의 지탄을 받아 마땅합니다. 세금 내기가 아까운 게 당연하죠.

시민들을 인간 이하의 삶에 허덕이게 만든 자들이 시민의 혈세로 월급을 꼬박꼬박 타고 있습니다. 파주시장의 일거일동을 예의 주시하고 감시하여 이런 부실 행정을 근원적으로 막아야 합니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www.badkiller.or.kr
02-558-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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