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語의 유희가 난무하고 파렴치들이 법을 만드는 곳이 어디인가 묻는 이가 겸연쩍은 일이다,자기들을 뽑아 준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하는 것이 당연지사인데 오직 챙기는데 몰두를 하다가 보니 왜 국회의원이 되었는지를 망각한 모양이다,거시기 눈에는 거시기 밖에 보이지 않는 법이라고 했다,
박연차의 독 묻은 고깃덩어리인줄 모르고(?) 덥썩 물어 올 때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으리라, 그 한 장이 5,000만원이라 하니 서민들의 배고픈 입이 닫히지를 아니한다,
입만 벌리면 정치보복이라 하고 억울하다고 강안의 얼굴을 들이대는 의원님들의 모습에서 쉰내가 풀풀 쏟아진다, 어쨋던 쥐약 먹은 강아지가 개 거품을 물고 고통스러워 하다가 죽어가는 모습이 떠오르니 너무 가혹한 상상인가?
어디 그뿐인가, 근엄하게 법복을 입고 판결을 내리던 판사님들과 서슬이 시퍼런 검사 나으리들까지 헤헤거리며 돈을 받아 챙겼다니 힘없는 서민들은 有口無言이로 소이다,
어찌 이들에게 정의와 억울함을 토로할 것이며 이 나라에 살아갈 희망을 말할 수 있으리오, 亂世에 영웅이 난다고 하였거늘...........나라를 구할 영웅은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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