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995. 1. 20 (주)동아생명보험에 단체보험 가입을 했습니다.
그후 1997. 9. 15경에 또 2000. 1. 14경에 각각 교통사고로 경추부추간판 탈출증으로 수술을 하여 4-5번 5-6번 경추를 융합하였으며, 2004. 1. 14. AMA방식에 의한 3급 장해진단을 받았습니다.
2005. 1. (주)○○생명에서 동아생명을 인수하였다며 가입한 단체보험이 만기가 되었으니 불입금을 지급하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사고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험금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2005. 1월중순 보험금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약 4개월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다가 보험회사에서 찾아와 보험금 청구에 대한 각서를 써야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다며 자신이 각서를 작성하더니 서명날인을 하라고 하여 서명날인을 했습니다.
각서 내용은 수술을 받은 인하대학병원, 치료를 받고 진단서를 발급 받은 강신영정형외과를 제외한 제3의 대학병원급병원에서 발부한 진단서를 인정하겠다는 내용으로 2회이상 읽고 자필서명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후 약1개월이 지나도 아무연락이 없었고, 보험에 대해 잘 안다는 친구가 알아보겠다고 하였는데, 7월초 현재까지 아무말이 없어 물어보니 보험회사와 합의를 진행중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합의 조건은 보험회사에서는 35%까지 생각해 주겠다고 하고, 제 친구는 50%는 줘야 한다고 하고.....)
그 말을 듣고 지금 무슨 말을 하느냐며 보험회사 직원을 만나자고 했습니다. 보험회사는 보험금을 보험약관에 의해 지급하는 것이 아니고 합의를 하여 지급액수를 정하는 것이냐고 따진 후, 2005. 6. 27일 제3의 대학병원인 가천길의과대학병원에서 발급 받은 장해진단서를 제출하며 계속하여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소송을 통해 제 권리를 찾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보험회사직원이 궁색하게도“마음대로해라 나도 당신을 상대로 경찰청에 민원을 제기하겠다”고 하는 군요. 고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하면 민원을 제기 하겠다”고 협박을 하는 것이, 이것이 보험회사인가요?. 민원은 거대 보험회사가 고객을 상대로 제기하는 것인가요?....
약관에는 그렇게 되어있나요?
보험금을 신청하고 진단서를 제출하면 각서를 쓰게 하라,
“당신이 제출한 진단서는 믿을 수가 없다. 내가 보기에는 장해 급수가 나오지 않아 보험금을 한푼도 탈 수가 없을 것이다”라고 위압감을 심어줘 20～30%에 합의를 유도하고,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하면 다른 방법으로 협박을 하는 것이..........
그것이 약관인가요?. 아니면 보험회사의 횡포인가요?.
의원 원장이 발급한 진단서는 신뢰성이 떨어진다?....., 그러면 대학병원에서 교수가 발급한 진단서도 못 믿는가요 ?....... 그러면 의사들이 대학병원교수까지도 왜 그렇게 보험회사에 신뢰를 잃었는가 그 이유를........의사협회 홈피에 질의를 해보겠습니다.
71741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