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충남 Y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농어촌혜택에 관한 억울함과 부당성 때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중학교, 그리고 지금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까지 농어촌 해당 지역에서 졸업했고
지금 현재 다니고 있지만 농어촌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그이유는 학교는 농어촌 해당 지역이지만
집이 시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해 같은반 친구들은 저와 같이
시에 집이 있지만 그 친구들은 농어촌 혜택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등본상 소재지가 농어촌 해당하는 곳으로
해놓았기 때문입니다.
그친구들은 그곳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또는 시골에 사는 친척집으로 해놓은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살지도 않는 집이 등본상으로 올라와 있고
또한 농어촌 혜택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농어촌에 살면서 농어촌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교도 많고
그에 비해 도보5분으로 지하철에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학교가 농어촌
혜택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
농어촌 특별전형은 말 그대로 농촌,어촌에서 사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정책입니다.
본래 취지에 어긋난 정책은 더 이상 정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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