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수협은 군산시 조촌동의 본소와 함께 10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조합원수는 3천명이다.
현 조합장은 임성식(65. 14대)로 지난해 선거에서 당선, 지난 94년부터 3선째 조합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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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업은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으로 어민 등 조합원을 대상으로 금융여수신업무와 함께 이용가공사업, 면세유공급등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군산수협은 지난 2001년 현재 자본잠식 규모가 214억여원에 달하는 등 부실경영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주수입의 일부인 위판대금마저 해마다 계속된 감소 추세로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하고 있다.
특히 수협내 일부 직원들이 어민과 짜고 면세유를 빼돌리다 처벌을 받았으며 또한 지난해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 상호간에 폭력사태가 야기되는등 말썽이 끊임없이 발생, 공신력마저 실추되고 있다.
게다가 조합원들 사이에서 영어자금 등 대출업무 시 조합장 경로를 통해야만 대출 및 상환 연기 등이 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조합장 위주의 경영 횡포를 자행하고 있다는 불만이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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