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저는 올해 스무살인 대학생입니다...
저는 전북 김제라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곳이 시골이라 요즘 한창 바쁠때 입니다..
아르바이트나 해볼까 하고 황산이라는 곳에 나락을 비러 갔습니다...
아시겠지만 콤바인으로 나락을 빕니다...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러간곳에 주인 아저씨가 콤바인때문에
몇날몇일을 일을 못하고 속상해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콤바인 회사 상호는 동양농기 입니다...
이곳은 AS를 신청해도 와서 엉뚱한 곳이 이상있다고 해서 콤바인을
가져가서 고쳐왔다고 가져오면 어디를 고쳤는지 기계는
말을 듣지 않습니다...
또한 영업과장인가 하는 사람이 와서 처음에는 기계 다 손봐왔다고
자기가 시험주행을 해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렁이 담넘어가는 것도 아니고 기계가 전혀 이상없게
보이는 것처럼 하려고 그랬는지 기어가더군요
주인아저씨가 일반적으로 내는 속도로 해보니 역시나 이상있더군요
그제서야 부품하나가 없어서 안끼웠다는 것입니다...
말이 됩니까
고쳐왔다고 시험주행 해보자고 해놓고 나중에서야 이상있다고
하니까 부품안끼웠다고 하는게 말이 됩니까??
정말 농민들은 어떻게 살으란 말인지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기계 이상은 콤바인의 탈곡통 주변에서 나락이 세는것입니다
일년농사 져서 겨우 가을에 수확하는데 나락이 세면 무슨 소용입니까?
비싼 돈주고 사 놨더니 일못하게 기계는 말썽이고 담당 회사는
무관심하고 거짓말이나 하고...
그 집에서 ›㎢?콤바인 모델은 동양5조식 HU7000G입니다...
그래서 주인 아저씨가 그 사무실로 가서 기계 어떻게 할꺼냐고
물었더니 다자고짜 농민이라고 무시하는건지 화를 내고
결국엔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 기계를 바꿔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또 나중에는 그 기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기계에 하자가 있어 판매를 안한다더군요
한마디로 그 주인아저씨는 비싼돈 주고 사서 이익은 커녕
손해만 본것같습니다...
얼마나 억울할지 제가 생각해봐도 화가납니다...
그래서 결국 동양농기에 전무라는 사람과 주인아저씨가 친분이있어
동양4조식 HU6500G로 써보라고 하더군요 새기계로요~~
확인차 그 모델을 쓰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봐 물어보니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것으로 바꾸기로 하고 기계를 새로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 나락이 세는 것입니다...
다시 전화를 했더니 기사가 와서 기계를 고쳐주었습니다...
잘 되는가 십더니 지푸락을 만들면 곡물통에 지푸락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많은 나락속에서 지푸락만 찾을수도 없고...
그래서 10월 20일 월요일 오후 3시쯤에 AS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 오질않더군요~~~~
내일 비가 온다고 해서 오늘 일을 끝내야 하기때문에 손해를 보더라도
나락을 다 비었습니다...
더군다나 새기계를 가지고 얼마나 분통터지겠습니까???
AS는 제대로 해주지도 않고 돈은 달라고 하고...
손해는 보고.... 그럼 차라리 낫으로 비는게 낫지않겠습니까??
그 후 저녁 12시쯤 화가난 나머지 주인아저씨께서 동양농기로
찾아가셨다는 군요~~~
그런데 담당자들은 해도해도 너무하는것 아닙니까???
기계 새걸로 바꿔줬으면 됐지~~~~ 하면서
몰아부쳤다는 것입니다...
AS나 제대로 해줘야지 그렇게 언성이나 높이고 몰아부치면
농사 지을맛 나겠습니까?
제가 다 분통이 터집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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