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농기계종합자금으로 콤바인을 구매한
고성군 구만면 효락리에 사는 김점식이라는 농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기계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먼저 구입하여 남은 기계에 대한 대출금이 많이 남은
상황에서 새로 기계를 구입하기를 미루고 있던 중.
고성 동양농기계 이재준 사장님의 권유로 새로운 콤바인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새 기계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보증인이 필요하여 주위의 친구나 선,후배 등...
많은 사람들을 접하여 보증을 서 달라고 간청하였으나 금융관련 사고로 보증인을
구할수 없어 망설이고 있는데 이재준 사장님이 농협으로 오라는 전화를 받고
농협으로 가보니 자신이 보증인이 되었으니 농기계를 가지고 가라고 하여
구매 및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수확철 농기계사용을 끝내고 일상적으로 농기계 점검을 해 주겠다고 하여
동양 대리점으로 콤바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기계를 돌려 주지 못한다 합니다.
그 이유인즉...
자신이 선 보증인의 명의를 다른 사람으로 (대출금 2.860만중 10%는 보증을 서야만
될 형편이었습니다.) 교체해 줄것을 요구하여 백방으로 알아 보았지만.
보증을 서 줄사람이 없어 교체할수 없다고 사장님께 이야기 했더니
그러면 콤바인을 돌려 줄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럴수가 있습니까?????
팔아 먹을때에는 수금을 위해보증까지 마다치 않던 사람이
지금에 와서는 농사를 짓지 못하게 오히려 방해를 하네요
제발 도와 주십시요 ~~~~~~~ 제발!!!
농사를 지어야만이 농기계의 빚도 갚고 대출금도 갚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저도 먹고 살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억울함을 제발 풀어 주실순 없는지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너무 막막하여 하소연해보지만
이런일들이 지금 농사를 지을수 없는 저의 현실에 목을 조릅니다.
제가 알기로는 저의 주위에 박판근이라는 분도 위와 같은 경우로
농기계를 돌려 받지 못하고 재산까지 탕진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나쁜 인간을 벌줄수 있는 길이 없을 까요???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면 안되겠기에
이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제가 배를 타다가 귀농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모르는 과정에서 이런일이
발생하여 저의 부모 정든고향을 떠나야 할 형편입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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