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초에 보상판매를 겸한 핸드폰구입과 맞번호변경을 이용하여 사용중인 SK텔레콤의 고객이다. 한달후 서비스(기기, 번호, 명의가 일치하지않음)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12월 31일, 새해에는 서비스 변경을 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부지런히 대리점에 갔더니 그곳직원(정운채)이 귀찮다는듯 지금은 그런 서비스를 해 줄수가 없다고 했다. 이유인 즉전산이 마비됐다고 했다. 타 대리점 왈 핸드폰을 구입한 대리점에서만 가능하다하여, 왔다고 했더니, 그런말은 웃기는 소리라며 어디에서든지 가능하고 원하면 새해가 지난후 자기네 대리점에서 서비스 처리를 해준다고 했다. 오늘 대리점을 방문하니, 011 번호들끼리는 이러한 서비스가 되지 않는단다. 원하면 010으로 변경하거나, 핸드폰 기기를 서로 바꾸어서 사용하던가, 아님 여태 사용한 서비스에 대한 포인트를 모드 버리고 새로 신규 가입처럼 다시 등록하면 된다고 한다. 왜 그때 그렇게 얘기 안했냐고 했더니, 정책이 그렇게 바뀌었고, 자신도 모른다고고 발뺌했다. SK 텔레콤은 직원들 모르게 정책을 변경하고 고객들을 불편하게 만든단 말인가!!! 010 번호 이동 서비스가 시작되어 이런 서비스가 불가하며, 더 웃기는 말은 011사용자는 이런 서비스를 받을수 없다고 했다.
011고객들은 이제 더이상 SK 텔레콤의 고객이 아닌가 보다. 이런 엉터리 정책과 서비스로 무슨 품질과 서비스가 다르다는건지. 미안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이 고객의 불편함이 당연하다는듯 한 직원의 태도가 더 우습다. 이런 불편함을 어디다 호소해야할지~~고객서비스 센터는 전화조차 되지않으며, 홈페이지라는 곳에조차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곳이 없는 사실이더욱 갑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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