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뭄이 얼마나 심각한지, 전세계적으로도 얼마나 심각한지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대로 가뭄이 지속되면 올 봄에 모내기조차 어렵다고 한다. 강원도 태백은 현재 개울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고 충남 공주시내 일부 주민들은 간이 상수도로 식수난을 해결하는 등 생활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비가 장마철에 집중된다. 여름철 집중호우를 이용해서 가울과 겨울, 봄까지 지내야만 한다는 것은 중고딩때 과학시간에 이미 배웠다. 그만큼 물관리는 무척 중요하다.
사람이 사는데 필수 불가결한 물을 어떻게 하면 보다 잘 활용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 이번에 정부정책중 4대강 정비사업이 떠오른다. 큰 강을 정비해서 보다 풍부한 수자원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그런대 4대강 정비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가뭄을 겪어보지 않아서 그런거라 생각한다. 가뭄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아마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매년 가뭄으로 고생하는 걸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4대강 정비사업이 사작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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