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고현정이라는 여배우가 처녀적에 청순한 얼굴과 옛날 시골동네의
여고생같은 순박한 모습으로 주연을 했던 모래시계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방송되던날 밤이면 주제음악이 너무 멋있어서 드라마속으로 흠뻑취해 버
리게 했던 드라마의 주인공이 검사 홍준표의 이야기라고 사람들은 말했다.
좌우지간 아슬아슬 했던 정치문제가 있었고 사회문제가 있었던 드라마는
홍준표라는 사람을 검사에서 최고의 권력을 휘두르는 국회의원을 만드는데
큰도움이 되었다.
국회에 일자리를 구한 홍준표는 모래시계 검사답게 서럽고, 아픈 서민들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해줄수 있는 사람이였다. 많은 사람들은 그에게서 정의
감과 도덕심 참신함을 기대했고 우리서민들이 언제라도 그에게 도움의 손길
을 내밀면 우리곁에 천사처럼 다가와 도움의 손길과 마음을 줄수 있는 검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생각했다.
우리는 언제나 그가 있기에 든든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 큰일
을 해줄것으로 기대도 했었다. 그러나 3선의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홍준표
는 내가 보기에는 이름만 거창 했지 한 일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국회의원으로 노른자같은 요직은 다 차지했고 언제나 소리만 요란했지 서
민에게 피부로 와 닿는 실적은 이름없는 국회의원과도 똑같을 뿐이었다.
우리가 기대했던 홍준표는 도대체 3선을 하는동안 무엇을 했는가????
요란한 붉은 넥타이 메고 나타난 준표씨!!!
준표씨는 김대중씨하고 비교해보면 대중씨는 죽어서 천국으로 갈 것입니다.
대중씨같은 사람을 지옥에 보내면 그나마 지옥에서 참회하고 반성하고 사는
사람들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더 나쁜 영혼들이 될것이 뻔해서...
그러나 준표씨는 지옥으로 갈 것입니다. 이유는 지옥에서 못된 영혼들을 새
로운 영혼으로 만드는 훌륭하고 착한분이기 때문입니다. 준표씨 당신은 어린
시절 가난의 고통을 받으며 살았다도 하는데 사법고시, 합격하고 부터는 고생
을 모르고 몇십년을 그래도 배부르고 등 따스하게 살았을 것 입니다. 최고의
대접을 받는 국회의원까지 하고 계시니 아마 지금은 인간은 원래 망각의 동물
인지라 지난날의 배고픔과 어려운삶을 잃어버리고 지금 잘사는 현실만 생각
할 것입니다.
우리 주변을 한번 둘러 보십시요.....
점심한끼 사먹을 돈이 없어서 수도꼭지에 입을 대고 물로 배를 채우는 청소년
들이 학교마다 많이 있습니다. 독거노인들은 전기요금도 내지 못해서 전기를
단전당하고 촛불을 켜놓고 밤을 보내다가, 화재로 죽어가는 노인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병원수술비가 없어서 그대로 죽어가는 환자들, 서울역,용산역,청량리역에서
정말 슬픈 노숙자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가
없어서 늙으신 부모님 눈치를 보면서 백수건달이라는 불도장을 머리에 이고
하루하루를 통곡으로 살아가는 젊은이들.. 50도 안된 한창 일할 나이에 명예
퇴직, 희망퇴직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회사에서 ?겨나 아버지로서의 권
위와 명예를 상실해 버리고 현모양처였던 아내는 저녁이면 자식들 학비를 벌
기 위해서 노래방도우미가 되어 어쩔수 없는 불륜과 부정의 나락으로 추락해
버린 이땅의 사람들의 한과 고통을 당신은 아십니까?
준표씨 당신의 대통령 경선 출발은 정말 한심하다 못해 정신병자같은 추악한
짓거리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을 가지고 장난치나?
당신은 입만 열만 모래시계 검사라고 떠들고 있는데 그렇게도 대단한 일입
니까? 국회의원 홍준표로서 당신이 한 일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당신이 한일은 자신의 부귀영화, 가문의 영광만을 위해서 살아온
것 밖에 없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그래도 지난세월 칼이라도 맞아 가면
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민족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다부지게 준비하고 열심
으로 뛰어온 분입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저렇게 힘이들어 하는데 당신은 지금 이자리에 장난치고,
농담 따먹기 하려 나온것 입니까?
월간조선 우종찬 기자하고 대화중에 당신이 했던말 기억하십니까?
서울시장 되는데 도움을 안 준 이명박을 향해 이를 갈고 있다는 당신의 모습
을 보고 독기를 보았다고.....
준표씨 당신은 변호사이고 국회의원이니 나같은 사람 얼마든지 골탕먹일
수가 있을 것 입니다. 나는 선관위로 부터 벌써 열번 가까이 경고처분을 받
은 사람입니다.
글을 잘못 쓰고 있다고 말입니다.
준표씨 광주에서의 당신의 질문과 답변은 동네일꾼을 뽑는 이장선거수준
에도 미치지 못하고 한심한 모습이였습니다. 옛날 나의 동지들과 선배들은
적진을 향해 들어갈때 첩보와 계획, 치밀한 작전에 의해서 죽음의 땅으로
출발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데도 젊음의 목숨은 사라지고 말때가 한두
번이 아니였습니다.
준표씨 당신은 왜 국민들이 여자인데도 박근혜씨와 경제의 일꾼으로 이명박
씨를 선호하고 있는 줄 아십니까?
당신을 찾는 국민은 아직은 아무도 없습니다. 두분은 준비를 했습니다.
조국을 위해서 일을 해보겠다고 당신은 지금 장난치고 있습니다.
대운하에 독극물을 실은 배가 침몰하면 부산시민들은 두달동안 생수 사먹
고 살아야 한다고 이런 발언을 하는 당신의 수준이 국회의원이라니.......
세금이 아깝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법으로 독극물은 화물자동차나 기차로
운반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왜 배로 운반합니까??
국회의원, 변호사나 하면서 잘 못 굴리던 머리의 한계가 여기에 있습니다.
국민은 지금 통곡하고 있습니다.
장난치지 마십시요! 그리고 경거망동하지 마십시요!!!!
6월8일 부산에서 당신의 입과 생각을 온 국민은 무섭게 지켜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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