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각종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지성들이 모인 곳에 버젓이 변태 영업소가 대낮에도
호객행위를 하며 운영된다는 것이 말이됩니까?
관내파출소에서도 아무런 단속이 없습니다.
신림9동 관할파출소 앞에 버젓이 cherry라는 마사지 클럽 간판을 내걸고 미성년자들이 출입하는데
신림9동 파출소에 어떻게 신고할 수 있겠습니까?
비리경찰 신고 어쩌고 하는 팝업창이 뜨는거 보고 거기에 신고할까 하다가 우선 더 이상
미성년자까지 고용하며 영업하는 변태영업소에 대해 극렬한 분노를 참을 수 없어서,
이렇게 이 곳에 먼저 글을 올립니다.
안마사에관한규칙에 보면, 안마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법률이 지정하는 맹인등 자격을 갖춘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 어디에도 미성년자인 여자, 부녀등은 자격이 되지 않습니다.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에 봐도, 마사지는 어떤 성행위 유사 행위로 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풍속영업의규제에관한법률에서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성행위 유사의 마사지가 풍속영업에 위반되는건 초등학생한테 물어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수사를 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신림9동내 변태영업소 목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신림9동파출소 바로 건너편에 cherry라는 마사지방이 있습니다.
미성년자로 보이는 (16~19살로추정됨) 3명의 여학생들이 들어가는 것을 봤습니다.
종사자가 아닌 이상, 여자가 그런곳에 가는 건 상식적으로도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지요.
인상착의도 기억이 납니다. 경찰의 묵인이 있지 않은이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춘추관 한림법학원 앞에 크림이라는 마사지 클럽도 있습니다. 김밥천국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태학관 사법시험, 경찰간부 학원 옆에 구찌(Gucci)라는 마사지 클럽이 있습니다.
밖에서도 창문 사이로 정육점 불빛과 번쩍이는 네온사인이 빙빙 도는게 보이는 곳입니다.
태학관 앞쪽, 눈노리만화까페 윗층에 벨라지오라는 마사지클럽이 있습니다.
(아마 펠라치오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간판 자체에 모두 변태 영업소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춘추관 위쪽 길로 컴온이라는 커피？？뒤편에 에스데라는 마사지클럽이 있습니다.
모두 여자들이 길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며, '흥분한 여대생들의 마사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광고전단을 길거리에 너저분하게 붙혀놓았습니다.
더불어, 신림9동 우리은행 버스정류장에서 안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까망머리라는 미장원 위층에
발리라는 성인까페가 운영되고 있는데, 현관문도 까맣게 색칠해서 내부를 알 수 없는데다가,
그 위층에 사다리로 올라가도록 연결한 내실이 있는 걸로보아, 성매매를 하는 까페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정황을 보아 그렇게 추측된다는 것입니다)
성인 PC방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오렌지라는 곳과 아까 언급한 Cherry라는 마사지 클럽 위에
성인 피씨방이 있습니다.
관할 구청에서는 행정단속 법규가 없다고 하지만, 컴퓨터 자체에 음란물을 설치해두고,
상시적으로 상영하는 것이 풍속영업에 관한 법률의 규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관내 파출소와 모종의 커넥션이 없다고 생각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습니다.
신림9동은 그동안 많은 교회들이 땀을 흘리며, 항상 스트레스와 욕망과 싸우는 고시생들을 위해
애쓴 곳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조금씩 쌓여져 가고 있습니다.
행정관청들이 불법을 묵인하고
있을때 더 많은 고시생들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행정법규로 규제하기 곤란한 성인피씨방이나, 경매관련 도박장은 차치하고서라도,
변태영업을 하는 위 마사지클럽과 발리라는 성인카페는 직접 수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바쁜 시간쪼개서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이 얼마나 큰 수고인지 조금이라도 공감하신다면..
번거로우시겠지만, 장차 이 나라 법조계를 짊어질 수 많은 수험생들이 변태영업소에 빠져 헤메지 않게,
그리고 국가에 대한 불신을 가지지 않게, 경찰에 대한 불신을 가지지 않게 적극적으로 수사에
응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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