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글로벌 시대이기때문에 미국 국적을 취득해도 별 상관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이 별개이기때문에 아들의 미국국적취득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어떻게 이런 중요한 사실을 두고 위와 같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정당화 할 수 있는가?
국가에 봉사하는 공직에 진출하는 사람들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반기업의 대표에 적용하는 윤리적 기준은 틀린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가지고 진대제 장관의 아들문제를 덮고 나가려 하는가!
아들이 정말로 미국에서의 오랜 생활로 한국에 적응이 어려웠다면 정말로 해결방법이 미국국적 취득밖이 없었을까?
정말 구역질 난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전에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얄팍한 지식보다는 철학과 가치관이 중요하다고 !
그런데 진대제 장관의 정치 철학과 국가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아들놈 하나의 가치관도 제대로 세우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이 나라의 장관이 된다는 말인가 ?
평등하고 자주적인 대미관계를 내세우는 참여정부의 장관이 이래서야 되는가?
진대제 당신은 그냥 삼성전자의 대표이사가 당신의 최대 그릇이니 더 큰 것 바라지 말고 하루속히 자진해서 물러나시오
그것만이 참여정부에 참여한 국민을 우롱하지 않는 가장 최선의 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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