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언론 여야당 청와대, 어디에 박혀있든 간에 DJ계와 YS계는 극일애국우파 문창극에게 무차별 공격을 감행하였다.

KBS의 악의적 편집에 의한 왜곡된 여론이 쏟아지기 시작하자, KBS의 주인 노릇을 한 DJ계 박지원 등의 새민연이나 새누리초짜6인 등은 말할 것도 없고, YS계 서청원과 김무성 등도 말을 바꿔 ‘내용이 아니라 건방진 태도가 문제’라며 구차한 사족을 다는 순간에, 박근혜 대통령이 청문회를 보이콧함으로서 당연히 여의도OK목장의 결투에 문창극을 내세울 것을 믿고 기대하였던 많은 애국우파들에게 절망감과 분노를 촉발하였다.

금번 대통령의 타산적 우유부단은 이전의 여러 성공적이었던 것과는 달리, 소기의 목적을 거두지 못하고 잃은 것이 많았는바, 특히 뼈아픈 것은 진실과 정의에 대한 신뢰를 잃은 것이다.

문창극은 멀리서도 스스로 빛나고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욱 빛나는 보석이었다. 아무리 사디스트들의 똥 묻은 독침이 횡행하는 인사청문회라 하여도 군, 위장전입, 돈, 여자, 논문 표절, 변절, 친일 등에서 창공을 나는 학처럼 자유로웠던 그는 겨 하나 묻지 않은 유일한 사람으로 드러날 참이었는데 부당하게도 그렇게 됨으로서 거짓과 불의가 진실과 정의를 능멸하는 비정상의 극치를 애국세력은 본 것이다.
이게 문창극 태풍, 문창극 지진, 문창극 쓰나미의 본질인 것이다.

그간 영원히 지울 수 없는 논설로 아무도 감히 건들지 못했던 DJ와 YS의 치부를 밝은 태양 아래 드러낼 때에도 사주 눈치도 보지 않고 일관성 있는 당당한 정론으로 최고기자까지 오른 그가 만약 진실과 정의로 나라개조의 총대를 멘 총리가 되면 야당만이 아니라 방송언론 여당 정부 청와대도 줄줄이 태풍과 지진과 쓰나미에 휩쓸리는 것이 두려운 나머지 KBS가 즉각 문창극을 찻잔 속 일로 만드는 일에 착수하여,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로 만드는 식의 악마적 편집으로 독립운동가문의 문창극을 친일파로 기정사실화했다.

비숍과 윤치호 인용을 가위질해서 그 부분만 본인의 육성으로 들려주자 그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방송언론과 야당만이 아니라 청와대와 여당에서도 문창극 성토에 나섰다.

평소에 서로 눈길도 주지 않던 DJ계와 YS계가 진영을 가리지 않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서로를 겨누던 정쟁의 총을 잠시 내려놓고 벌떼처럼 똘똘 뭉쳐 애국우파 문창극을 향해 불의한 기관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단 한 명 정의의 코만도를 잡기 위해 피아 구별 없이 일제히 정체를 드러낸 불의와 위선의 대군이 총동원되어 다짜고짜 여론의 탄막을 형성했다. 한겨레 오마이뉴스로부터 동아조선에 이르기까지 한 목소리로 KBS지국을 자처했고, 평양에서도 대대적으로 KBS를 응원했다. 이런 일은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진짜 놀라운 일은 그 다음에 벌어졌다.
사실과 정의가 뭔지 아는 새 사장에 의해 자체 정화한 MBC가 일대 결단을 내렸던 것이다.
일체 편집 없이 문창극의 열혈애국 강연을 고스란히 내보내고 거기에 대한 대담 장면을 공중파에 실은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조선일보, 오마이뉴스의 여론이 확 돌아섰다. 문창극을 여의도의 OK 목장에 세우자 에 찬성 80%

여론의 70%가 반대한다는 방송언론의 보도는 허위선동임이 밝혀진 것이다.
이에 애국우파가 잇달아 성명서를 내고 KBS에 찾아가 항의하고, 여기저기 1인 시위하고 국내외의 침묵하던 저명한 애국우파들이 너도나도 의용군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온라인의 수컷 등 초라하고 허름한 애국우파 다방들도 월드컵에 한국이 결승에라도 진출한 듯 아연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애국우파의 휴화산도 활화산으로 연기를 내품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조선도 동아도 KBS도 한겨레도 청와대도 여당도 대통령을 크게 생각해주는 척하며 자진사퇴를 기정사실화했다.

지난 20년간 한국의 최대 기득권세력은 YS계와 DJ계이다.
정권이 어떻게 바뀌든 그들은 각계각층에서 정복자로 점령군으로 군림했다.

문제의 본질은 그들은 진실 30%에 거짓 70%를 섞은 위선의 방패로 누구도 그들의 기득권에 도전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분단의 가장 큰 아픔이요 불편한 진실은 북한 인권을 거짓민족화해의 나팔로 원천 차단하며 남북정권공조로 남북 정권의 기득권을 더욱 공고히 했고, 민주화세력이라는 가면을 쓰고 한국사회를 극심한 갑을차별의 불공평사회로 퇴행시킨 장본인들인 것이다.

북한의 세습독재는 내정불간섭의 원칙으로 덮어주고 독재 유지비를 아낌없이 지원하는 한편, 환골탈태한 선진조국의 기적에 대해서는 독특한 기준으로 가혹하게 비판하고 자신들의 민주화 투쟁도 독특한 기준으로 터무니없이 과장하여 스스로 훈장을 줄줄이 달고 온갖 부정부패를 자행했다.

그러다가 그 불의가 뽀록 나면 YS계와 DJ계는 알게 모르게 공조하여 기득권을 계속 누렸다는 사실이다.

그 사이 수시로 그 이전 정권에 대해서는 기울어진 저울로 재단하고 보복의 칼을 들이대며 부관참시하거나 명예살인하여 국민에게 분노의 배출구를 제공하면서 현대사를 완전히 YS와 DJ의 역사로 바꿔 국민을 조직적으로 세뇌시켰던 것이다.

문창극은 바로 그런 YS계와 DJ계의 거짓과 위선의 방패를 단숨에 꿰뚫을 수 있는 진실과 정의의 창임에 그들은 너무도 놀랐다.
감히 왕보다 높은 상왕과 태상왕을 건드린 것이다.

이에 여야 가릴 것 없이 일제히 민낯을 드러내고 똘똘 뭉쳐 잘 속는 국민을 크게 다시 한 번 속이고 청와대 세력까지 동원하여 대통령을 구중궁궐에 가두고 항복문서를 받아낸 것이다.

대통령은 이에 굴하지 말고, 직접 국민에게 대국민 호소를 하고 문창극을 무조건 여의도 OK목장의 결투에 보내어 국가개조를 위한 비정상의 정상화에 거대한 초석을 놓았어야 했다.

MBC 중립화, 전교조 불법화, 4.3폭동 발언 무죄, 이석기 재판, 이석기당 해체 운동, 이정현 고향 앞으로, UN 북한인권 현장사무소 서울 유치 등 조금씩 소극적인 걸음마는 떼고는 있으나

김영삼과 김대중에 의한 거짓과 위선으로 오도된 역사를 자랑스런 자유번영 대한민국의 역사로 바꾸는 역사 전쟁에서 승리하지 않는 한, 비정상의 정상화는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할것이다.

이번에 절호의 기회는 놓쳤지만,
그나마 문창극사태로 아군과 적군을 확실히 알게 된 것이 큰 소득으로서 이를 토대로 하여
문창극 남재준 김용판 이영작 정규재 전원책 홍성걸 황장수 김진태 이노근 등을 청문회 없는 다른 요직에 등용하여 국가개조전쟁의 장수들로 삼기 바란다.

그렇지 않고 진실과 정의에 대한 믿음이 없는 그 어떤 내치도 외치도 사상누각에 불과하므로 박근혜 대통령이 그간 쌓은 공도 무용지물이 되고, 새누리당의 존재도 정치 생명도 위태로워질 것이 다분하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