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가 어이없고 황당하군요.
"대학이 교수 연구능력의 강화나 경쟁력 배가 등의 노력보다는 대규모 기숙사를 지어 손쉽게 외지 신입생을 유치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 -->> 지방대가 연구능력의 강화나 경쟁력 배가 수단중 하나가 바로 기숙사죠. 학생들이 싼가격에 편안히..학교내에 자고 먹을수 있는 곳이 있다는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거 아닌가요???
"전주시의 협의행위는 적정(適正)한 행위지만, 적법(適法)한 행위는 아니다"며 "대학가 수백 곳의 원룸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어느 정도 의견을 반영할지 고민 없이 (건축협의신청이)들어왔으니까 협의해 준다는 것은 문제 있다" -->> 적정하지만..적법한 행위는 아니다.. 변호사가 한 소리인데.. 이게 뭔소리인지.. 대학이 기숙사 지으면..무조건 주위의 임대업자하고 협의?? 그럼...기업이.. 구내에 식당을 만들면.. 주위의 식당하고 협의해야 하겠군요. 이런 황당한 논리가 어디있는지..
대학 측은 제2기숙사 신축을 통해 전체 정원 1만6208명(대학원2911명 포함)의 26%인 4213명을 수용키로 하고 지난해 8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했고, 11월27일 전주시에 건축협의를 요청했다. -->> 저거 다 지어야 전체정원의 26% 정도죠.. 참..대한민국의 님비는 도를 넘었다는 생각이 들지만..이 사례를 보면.. 대한민국은 완전히 미쳤다라는 생각만 듭니다. 도대체..자신의 이익에 조금이라도 침해가 되면.. 무조건 반발하는 세상.. 사회적 통념과 기준은 어디로 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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