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오늘 KBS 뉴스 내용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군 복무를 하던 중 구타나 가혹행위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장병을 순직처리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자살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군부대 생활 도중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장병이 자살을 할 경우 순직처리하는 방안을 내년 상반기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군 장병 자살자가 순직 처리되면 유족에게 9천여만 원의 사망 보상금이 지급되고, 국립묘지 안장 자격이 부여됩니다."

군인은 자기 몸이 자기것이 아니고, 나라것입니다.
뭐라해도 어떤 이유이든 군에서 자살은 미화될 수 없으며, "순직"이라니 가당치도 않습니다.

경남 진해 老兵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