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의견이 아주 나쁜것은 아닙니다
국방의무를 지으러간 내 아들이 남의 장례에 동원되엇다는의견아주 좋은 말일수도 잇으나
예의와 의 를 중시하는 유교적 관습이나 장례식에 많은 손님을 수발하여야 하는 우리나라 장례 문화에 있어 그 정도의 도우미는 오히려 충효예를 배워 전수하여야 할 이나라 젊은 이들에게는 좋은 경험 일 수도 있습니다.
나는 대학생인 아들의 친구 집안에 상례가 있을때에는 반드시 검은 양복을 입혀 가서 날을 세우면 도움을 주고 오라고 가르칩니다.
핵가족화 되어가는 요즘세태, 그리고 군생활을 하기 위해 전후방을 떠돌며 부모의 제사에도 참석 못하는 군의 간부들이 객지 생활을 통해 알만한 지인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일반 회사에도 동료나 직장의 상사가 상을 당하면 가서 도움을 주는것이 우리나라의 관습이 아닌가요?
존경하든 안하든 충성을 생명으로 하는 군에서 상관이나 인접 동료의 애사에 도움을 주는것은 자식을 가르치는 교육 목적으로 라도 그리 비난할 가치가 맣다고 느껴 지지 않는군요~
세상을 부정적으로 본다면 끝이 없지여 군을 사랑의 눈으로 보면 사랑스러워 집니다, 그들 간부들은 그 고생한 병사들을 더욱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고마움을 느끼고 그들을 위해 희생을 할 것이며, 또한 거기에 참여한 병사들도 아마 사회에서 부모가 가르치지 않은 우리의 고유한 전통을 배우는 길일 수도 있습니다
재난의 현장에 뛰어들수 잇는 군인의 도덕률은 엄정한 군기와 그런한 전우애 에서 발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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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얼마전에 지인의 장례식장에 가게되었을 때에 보고 느낀점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 돌아가신 분의 사위중 한사람이 군인 장교이더군요.
그 분은 대전에서 근무하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장례식
3일동안 내내 사병들을 제 머슴부리 듯 잡다한 일에 동원
시키고(설거지,식사써빙,
신발정리 등등) 있어서 의아 했습니다.
친 부모의 장례식도 아니고
그것도 3일 내내 국토방위 업무에 종사 해야할 군인이 상관의
개인적인 집안일에 동원된다는 것이 도저히 상식에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더군다나 낮 시간대(근무시간대) 인데도 군인들이 제복을
입은채로 엄청난 무리들이 끊이지않고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군인들의 상부상조도 좋지만 저 많은 하사관 및
장교들이 근무에 열중해야할 그 시간에 그것도 대전에서
서울까지 와서(공무용 자동차로 온 사람도 있음)
저렇게 근무지를 비울 수 있는건지 의아했습니다.
인사에 민감한 장교들의 처지도 모르는 바는 아니겠으나
대부분은 눈도장이라도 찍으려 오는것 같더군요.
아직도 군인들이 공과사 를 구별 못하고 사병들을 머슴 부리듯
지극히 자신의 개인적인 행사에 동원시키고 있는 작태가
아쉽습니다.
국방부에서는 이러한 불합리한 사항들을 개혁시켜 주시고
사병들의 인격존중과 경조사에 대한 규정을 강화 시켜 근무
시간에
참석함을 엄격히 제한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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