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12부대에서 약27년을 근무하고 퇴직한 박상춘이라는 사람입니다 저는 2005년도 7월 12일날 한동료의 무책임한 행위로인해 왼쪽 대퇴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이사고로 말미암아 저로서는 퇴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국가 유공자 3급을 받아서 연금과 장해 연금으로 하루하루를 고통과 씨름하며 힘겹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령관님 지금에야 나서 다시금 왜 이 탄원서를 올리려 하는가 그이유를 잘읽어 보시고 다시는 저와같은 이런 불행한일이 없어야 겠기에 그 진상을 낱낱이 조사해서 처벌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먼저 그당시 부대장(해군대령 김응진) 부 부대장겸 수리소장(해군중령김용규)을 고발할까 합니다 이 두사람은 저의 직속상관입니다(근무당시)내용은 국군 정보사 예하부대에서 피해부상자(박상춘)돕기 성금을 모금했는데 이성금의 주목적은 부상자(박상춘)를 돕기 위해서 모금운동도 했고 모금도 꽤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 정작 본인은 부상당해서 퇴직전까지도 피해 부상자 에게는 왜 성금이 전달되지 않았는지 또 한푼도 받지 못했는데 동료들은 병원에서도 왜 그 돈이 부상자에게 여지껏 안주느냐며 수군거리기도 했습니다 결국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성금 및 위로금이 (당시 사령부에서도 200만원을 912 이재상 운영과장에게 부쳤다고 함) 본인의 다리절단 가해자(유우종,조현익)에게 재판비용(변호사고용,벌금)등으로 사용된 사실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충격으로 몇일을 병원신세도 져야했습니다 이 성금 및 위로금이 이런 용도로 썼다는것은 말도 안되거니와 그런 재판비용을 부대장(대령 김응진)과 부 부대장 및 수리소장(중령 김용규)이 공모해서 그 성금 및 위로금을 지원했다는것은 그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고 황당하고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할수없는 상식밖의 일 아닙니까? 피해 당사자인 박상춘도 부대원이고 사고를 낸 당사자도 부대원이지만 어차피 1심재판은 피해갈 수없는 책임소재의 재판(1심형량 벌금 각각500만원씩 선고,2심에서는각 500만원씩 확정) 이었는데도 이성금을 이런용도에 사용되었다고 하니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당시 912부대(피해자가 근무한 부대)에서는 한사람당 약 10만원 이상을 거두었다고 하니(당시 반장급이상은 더 많은돈을 내었다 함) 왜 지금와서 이런문제를 제기하냐고 하시면 이문제가 저의 민사소송 과정에서 (김용규중령,정비관 김문곤,당시선임반장 김성곤) 이세사람이 사령부에서 위자료가 500만원을 피해자(박상춘)에게 준걸로 사실확인 했다고 했기 때문에 받은돈이 한푼도 없는 저로서는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것입니다(확인과정에서는 사실이 아님이 드러남,2007년 5월23일자 국군제 9965부대장 사실조회 회신 참조라고 적고있음) 그래서 저는 성금 및 위로금이 가해자(유우종,조현익)의 재판비용으로 지불 되었다는데 심한 분노감을 느끼고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또 그쪽(김용규,김문곤,김성곤)에서 500만원이라는 돈을 저와 상계해서 공제제기를 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저도 옛 동료들과 전화통화과정에서 그 사실(재판비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그성금은 피해자를위해 모금한게아니라 가해자들을위해 거둔꼴밖에 된게 아닌가 합니다(약1천만원이상 모금했다고 함 912부대에서만)그런데 그런 성금을 모금하려면 사령부에서도 피해자 돕기 성금 공문서도 발송하고 이에 근거하여(성금,위로금) 마련했을 줄 아는데 왜 가해자에게 이 돈(재판비용 및변호사 비용)이 건네진 이유에 대해 저는 이해가 가지 않으므로 돈의 행방은 물론 사용처에 대해서도 꼼꼼히 조사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사령부에서도 돈의 성격을 따져 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면 이런용도로 쓸수 있었겠습니까? 본인은 당시에는 피해자를 위해서 부대에서 성금모금 하는줄 알았는데 성금의 규모나 액수로보나 다들 본인이 받은줄 알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액수의 모금을 했다한들 받은일이 없는본인으로서는 성금액수들을 동료들에게 왜 본인에게 전달 안하는지를 물어보기도 민망한 사항이므로 아예 저의 집사람에게도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직장의 특성상 동료부인이 아파도 위로금을 조금씩 거두어 주는 전례도 있는데 이런 큰부상(대퇴부절단)을 입고도 한푼도 전달받지 못했다면 무슨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요 그이유는 사장(김응진)이 종용하고 재촉한 피해자와 가해자간 서로 민.형사상 합의가 잘 이루어 지지 않으니까 앙심을 품고 그 성금을 피해자에게 전달하지 않고 보관했다가 가해자를 위해서 재판비용(벌금,공탁금,변호사비)으로 사용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설령 가해자를 도왔더라도 사장(김응진)개인의 돈으로 도왔다면 문제가 없지만 명분은 전 부대원의 성금으로 모금했으면서 왜 그 성금 키 위로금을 가해자를 위해서 재판비용으로 쓸수가 있습니까? 왜 그랬을까요 사장과 수리소장은 왜 유독 가해자에게만 그돈을 써가면서 도왔을까요 이 두사람(김응진대령,김용규중령)은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합의서를 안써준다는이유로 협박하고 몇십번씩 동료를 통해 회유하게한 의문점이 이제 조금은 풀리는 군요 이 점은 사령부 감찰에서도 사장과 수리소장이 합의서 강요했다는점 잘알지 않습니까?(1차 진상요구서 때) 사장과 수리소장(대령김응진,중령김용규)는 가해자(유우종,조현익)들을 구슬리고 돈도 대어주고해서 자기들에게 피해가 오지않도록 가해자(조현익,유우종)들의 벌금형으로 깨끗하게 이 사건을 종결지이려고 무척 노력했고 그 사건이 민사소송으로 žグ丙〈歐?가해자(유우종,조현익)등이 피고 보조참가인(중령,김용규,김문곤,선임반장 김성곤)들을 구상권 청구라도 할 요량으로 민사재판으로 끌어 들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물며 깨끗하기로 소문난 군대에서 이 성금을 다른용도로 쓴 간큰 그런군인(김응진,김용규)들은 지위고하를 막록하고 문책과동시에 그 쓴돈만큼회수하고 파면시켜야 할것입니다 당시그들은 국군정보사 소속이었으나 지금은 해군(교육사,군수사령부)에서 근무중이며 이런자들이 어떻게 버젓이 훈련병을 훈련시키며 군과 국민의 재산을 맡길수 있겠습니까? 이 사건은 시간은 조금 지나갔어도 사령부 예하부대에서 일어난 일인만큼 한점의 의혹도 없이 깨끗이 조사하고 한층더 군을 신뢰할수 있는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가로 드리고 싶은 말은 사령부에서 내려보낸 성금200만원을 912운영과장 이재상(해군본부근무)이 받아서 김응진 대령에게 2005년 9월14일 받아서(현금)주었다고 또 그돈은 김응진 대령이 본인에게 전했다고 하는데 저와 부인은 그돈을 병원에서 전달받은 사실이 전혀 없고 2005년 9원14일에는 전혀 만난적도 없습니다 최종적으로 김응진,김용규를 만난적은 2005년 9월7,8일경(추석일주일전쯤)이 두사람이 병원으로 찾아와 추석 잘 보내라며 각각20만원,5만원이든 봉투를 간병인과 집사람이 보는 가운데 본인에게 전달한 적은 있습니다 정말 거짓말 탐지기라도 동원해서라도 진실을 가리고 싶습니다 그뒤로 2006년 1월20일경 진주 경상대에서 퇴원하여 2006년 9월28일 까지 창원병원에 입원해 퇴원 때 까지는 물론 소위 지휘관과 부서장이란자가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음은 물론 본인퇴직때 까지도 만난적도 없고 가끔 동료 한두명을 시켜 병원으로 찾아와 민.형사상 합의서를 줄기차게 요구했고 심지어 명예퇴직 시켜주는 조건으로 합의서와 교환하자고 협박하기도 했습니다(선임반장 김성곤을 통해서) 본인이 합의서가 왜필요하냐고 물으니 김응진(사장)이 사령관에게 사고수습이 잘 되었다고 하는 보고용이라고 했고 저도 더욱 화가나서 합의서 끝까지 써주지 않으니까 심지어 본인과 부인에게까지 화를내고 (전화)난리를 쳤습니다 이런 몰상식한 지휘관과 부서장이 자신의 소속부대의 부상당한 부하와 그의 부인을 위협한 행위가 군인으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인지도 인식도 못하는 인간의 탈을쓴 추악한 자들을 계속 군에 남겨두는것은 아주 위험하고 잘못된 일이며 철저히 그 진상을 수사하고 조사하여 단호히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사령관님 만약에 사령관님의 동생이 이런 황당한 일을 당했다면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지금도 본인과 가족들은 아주 황당하고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저는 성금을 몇푼을 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그돈이 있어도 없어도 그뿐이지만 이런용도로 사용했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습니다 공금횡령과 뭐다를바 있겠습니까? 잘잘못을 가려서 꼭 처벌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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