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중 옆자리 아줌마들이 서로이야기를 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습니다.
이야기 중 너무 실망스러운 말을 들어 고민하다가 남편한테 상의 했더니 이런일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하면서 용기내어 고민하다가 글올립니다.
수영복 매장 사장님이 수영장 관리관이라는 사람에게 예전에 고가 골프채 풀세트와 조그마한 선물들을 했더니 수영복매장을 가리고 있던 소중한 나무를 10개나 잘라주고 매장 입구의 간판까지 직접 만들어서 설치를 해주었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그리고는 앞으로는 관리관과 유대관계가 있으니까 걱정할 것이 없다고 자랑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너무나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저 말고도 다른 분들도 이야기를 듣고 어이 없다다는 듯이 그 분을 쳐다봤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겁니다.
저는 무척 실망스러웠습니다.
너무나 충격적인 점은 골프채를 받은 사람은 바로 군인이라는 겁니다. 저는 군인은 정직하고 나라를 위해 몸바치는 휼륭한 사람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제 생각이 틀린가요
너무나 충격이 커서 오랜동안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올립니다.
이제 이런일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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