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저도 전역한지 한 7개월 정도 된거 같은데..
배울 것도 많고... 좋은일도 많았지여..
하지만.. 전 제 아들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군대에 보내지 않을렵니다...
그 이유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님 들이 더 잘아실듯...
군대 괜찮은 곳이지여... 전우애라는 남자들만의..
끈끈한 정도 느끼고.. 평생을 만나고 싶은 전우들..
그 사람들만 있었다면.. 정말로 군대에 대한 좋은 추억만 있을텐데..
사병들이야.. 선후임병들간에...그런것들...
다들 경험 하셨겠지여... 요즘은 이등병의 군대라서...
이등병이 아니라.. 이등별이지영...
전역 얼마 안나두고 부터 바뀌기 시작해서...
저도 갈금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그런 선임들이 더 챙겨주었던거같은데....
많이 아쉽더구여...
하긴 그래도 병들 사이에는 전우애라는 것이 있겠지여..
왜냐면.. 같이 힘드니까....--;
병들만 있는 군대 어디 없나여...
그런 군대 있으면 이등병으로 가라고 해도 다시 가겠는데..
간부 없는 군대...
간부들... 직업군인... 그들이 왜 있는지..
저는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가는구여...
우리나라 군대는 간부들의 군대...
병들은 왜 군대 가는냐....
간부들 뒤치닥거리 하러... 간부들이 하면 힘드니까...
팔팔한 청년들 잡아다놓고...
간부들 대신 이것저것해주어야지여...
그래서 병들이 있지않나...
이런 생각이 저만에 생각일수도 있지여...
저희 부대 많의... 근데...
군대를 갔다온 친구들이랑.. 얘기하다보면...
모든 부대가 이런거 같더구여...
전쟁이 날가봐 무섭내여...
전쟁나면... 병들은 탄 받고 바로 간부들 쏘고 나갈텐데..
변했으면 좋겠내여...
국방부에서 말하는 그렇게...
병들간의 구타나 가혹행위...
그러것들 보다... 간부들의 직업 의식을 키운는데...
노력해 주셨으면...
따지고 보면... 병들간의 가혹행위 같은것들도...
간부들 때문에 생기는거 같은데...
부탁드립니다..
저도 아들낳으면.. 군대 보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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