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LG텔레콤,아내는 SK텔레콤을 사용하던중 얼마전에 KTF 화상폰으로 같이 번호 이동하여 핸드폰을 구입했다. 구입한 핸드폰이 저가라 그런지 기존에 사용하던 폰보다 기능이나 편이 장치가 부족해서 각자의 원래 통신사로 원상복귀하던중 나의 LG텔레콤에서는 전화로 그날바로 처리되었고, 아내의 SK텔레콤은 직접 대리점에 방문하여 복귀되었는데. 그 과정이 너무도 어이가 없습니다. SK 대리점에 방문하여 원상복귀를 신청하니 시간이 많이 걸려서 "LG는 바로 되던데 SK는 왜이렇게 오래걸려요?"물었더니 "시스템이 틀리다."이렇게 해주는 것만도 고마워해라""이의가 있으면 SK본사에 문의해라"등등의 말만 들었습니다. 저도 10년넘게 이동통신을 이용했지만, 일반 핸드폰 판매 업체보다도 불친절하고, 어이가 없는 이야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얼마전 이동통신업체 본사로 돌진한 그분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참고로 그 대리점은 안산시 선부동 9단지 앞에 위치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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