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의 2배되는 요금인출로 놀라 통신사에 문의 결과 사용하지도 않은 문자 메세지요금이 청구 되어있었습니
다. 급히 고객센터 연락후 직장과 가장 가깝다는 KT 강동지사로 가서 청구 내역을 뽑아 확인하니 2007년 4월
23일 ~ 5월8일 동안 대량의 문자 메세지가 발송된 사실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강동지사 박정한대리와 이동수팀장과 면담했지만 부당요금에 대한 환급만 조정해줄수 있다는 말과 우리가 그
런걸 해결해 줄 수 없다는 미연한태도의 답 뿐..정말황당했습니다.그리고 고객의 정보유출
사건은 재수없어 걸린거라는 식의 태도며 그럼 저는 어디다 문의를 해야하나요? 요금은 어디 소속에서 빠져나
가는데 정작 힘든일이 생기니 우리는 모른다는 식의 정말 어이없는 태도에 화가 났습니다.
이리저리 ?아다니다 KT에 전화하면 KTF로 해라.KTF본사에 직접가서 기다리니 우리와 상관없으니 KT로 가라.
이리가라 저리가라 뭣들 하시는건지...
그리고, 의심가는 사람없느냐? 본인이 보낸거 아니냐?라는 그런 말만 줄곧 들었습니다.
제가 제일 걱정되는 부분인 개인정보가유출됐다고 볼수밖에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쪽에서는 부당요금만
청구해서 돌려주면 그만이라는 식이었습니다.
어떤 사유인지에대한 질문에 너무나도 태연하게 어쩔수없다는식의 아주 짧은 대답
뿐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몰랐다면 더 큰 피해가 닥치고서야 알았을텐데 지금 KT
와KTF에서 미적미적하면서 처리하는 동안 그 시간에 또 이용당하고 있을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불안한 맘 뿐입니다.
가입할당시에 있었던 대리점은 조회결과 없어진걸로 나오더군요.
1분1초가 불안한 상황에 어디를 믿고 일을 해결해나가야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제가 지금 짧은 글로 이렇게 작성했지만 , 글로써 일일이 풀지 못하는 부분도 있
습니다. 조속한 처리를 꼭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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