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7월부터 남동넷과 계약하여 인터넷을 통신하고 있습
니다. 자동이체로 결재가 되어 고지내역서를 신경쓰지 못했다
가, 작년 11월경에 고지내역서에서 바이러스백신이라며 3,000원
이 월정액에 포함되어 있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작년 7월부
터 계속 3,000원이 결재되어 왔습니다)
처음 계약당시 구두계약이나 서류계약이 없었기에 어이가 없었
지만, 백신이 있는게 좋다는 생각으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
다. 하지만, 몇주되지않아 갑자기 컴퓨터가 자꾸 다운이 되더군
요. 그래서 남동넷에 고장신고를 하여 직원이 방문하였지만,
바이러스때문에 본인은 고치질 못하겠다고 하더군요.(자꾸 다운
되다보니 고칠상황이 아니였죠) 그러면서 컴퓨터 수리업체에 따
로 연락해보라며 가셨습니다.
바이러스백신값이라고 매달 3,000원씩 내고있었는데... 컴퓨터
가 이지경이 되도록 바이러스 백신이 무용지물이었다는게 너무
말도안되고 화가나서 남동넷측에 그동안에 구두계약도 서류계약
도 없었던 바이러스백신값을 환불해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던대로 소비자의 부주의라는 말만하더군요.
물론 남동넷측의 바이러스백신만을 믿을수만은 없겠지만,
소비자입장으로서 월 3,000원씩을 내고 컴퓨터가 이지경이 되도
록 백신이 백신값을 못했다는 것에는 뒷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남동넷측의 소비자 탓만하며, 책임 회피를 하는 태도에도 너무
화가나서 이곳에 고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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