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정국을 틈타 이런 엄청난 일을 EBS수능강의 핑계를
대고 추진하는 인터넷제공업체들의 욕심 대단하군요.
정통부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자들이
얼마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IT산업에 대한
이해가 초등학생정도라도 있으면 그런 종량제를
함부로 추진하게 내버려둘수있는지 기가막힐따름입니다.
게임중독자나 다운로드족보다 더큰 타격을 입는 사람은
대부분의 영세한 E-BIZ관련 사업자들이겠지요.
과도한 트래픽 발생억제를 위해
PC통신시대에나 볼수있었던 텍스트위주의
홈페이지들의 난립을 볼날도 머지않았군요.
선직국보다 월등한 저렴하고 보편화된 초고속환경을 발판으로
선진국을 앞서는 수려한 디자인의 홈페이지를 구축해도 모자른판에
허허.. 과거로의 회귀라..
인터넷 가입자1천만명 시대에
IT강국이라는 명성은 몇몇사기업의 배를 채우기 위해
또 후퇴의 후퇴를 거듭하겠군요.
상위5%사용자가 전체 트래픽의 43%를 사용한다는
단순한것만 생각하여
상위5%의 사용자가 인터넷을 통하여 발생시키는
산업활동과 그로인한 E-BIZ 관련 고용창출과 IT기술발전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못하는
사기업들의 근시안과 정통부의 맞장구가
그나마 선진국에 비해 앞서가는 초고속환경을
후진국수준으로 돌려 놓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KT,하나로통신,정통부 여러분 열심히 하십시요.
서로 손잡고 소수의 배만 불리는 동안
이나라는 IT강국에서 IT후진국의 나락으로 떨어질테니...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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