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결혼해서 처음으로 우리가족의 집을 나이50에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충청도 대전이 자랑하는 계룡건설이 충주에 지어 분양한 계룡리슈빌 아파트 입니다. 돈이 모자라 입주 잔금을 이자까지 물며 분양 받았지만 처음 새집을 장만한 터라 기쁨의 눈물도 흘리며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분양사무실로부터 입주키를 받아 들어와 보니 집에 이상한 물건들이 많이 있었으나 별 생각 없이 입주청소를 하고보니 목재로 된 바닥이 수백군대가 넘는 기스와 흡 집 투성 이였습니다. 왜 이렇게 흠집이 많으냐고 입주청소해주신 분께 물어보니 우리 집이 보여주는 집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세상에 이럴 수가 아니 집주인이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내 집이 보여주는 집으로 사용 되었다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집에 싸였던 그 이상한 물건들이 인테리어 업자가 사용하는 물건 들이 란걸 알게 되어 백방으로 수소문을 하였으나 찾아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을 계룡건설입주지원센터에 알렸으나 그런 사실이 없다며 무시해버렸습니다. 이사 날짜는 이미 잡혀있었고 우리 집을 사용한 인테리어업자를 찾지도 못하고 전세 살던 집에서 만기가지나 이사를 오게 되어 이삿짐을 풀다가 앞집이 보여주는 집으로 사용되었는데 그동안 우리 집을 자재창고와 기사들의 숙소로 사용한 것과 또한 그 집이 보여주는 집의 계약이 끝나자 맞은편에 위치한 우리 집으로 입주자의 동의없이 그 물건들과 소파등을 설치하고 손님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때서부터 시행사인 계룡건설에 전화해서 이일에 대한 책임으로 계약을 파기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계룡건설은 책임이 없다며 인테리어업자에게 책임을 떠맡기기만 합니다.
이런 것이 바로 대기업체의 횡포가 아닐까요?
충청도를 대표하는 계룡건설회사가 입주자 몰래 집을 인테리어업자에게 키를 내주어 집을 마음대로 사용하게 하고난 후 그 집을 새 집이라고 입주자에게 속여 분양해놓고 책임이 없다니 세상에 이런 법도 있답니까
자기들의 책임소홀로 생긴 일을 남에게 미루기만 하다니 아파트를 수 없이 지어 분양하는 계룡건설이 이런 식으로 서민에게 재산피해를 입혀놓고 책임회피만 하다니 억울합니다. 너무 억울해서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하고 정신과적 치료를 받은적도 있습니다.
지금도 인테리어업자측의 자재가 집에 쌓여있습니다.
그럼에도 자신들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회피하고 있습니다.
선량한 시민들이 대기업의 횡포에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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