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 ,
정확한 주소지는 온천3동쯤이라고 해야겠군요.
동래에서 금정시장을 지나 사직동으로 가는 마을버스 8번의 만행을 고발하려 합니다.
휴,,
저는 지난주 금요일 할머니와 함께 동래에 있는 병원을 갔다가 집으로 가기 위해
마을버스 8번을 탔습니다.
탈때 2명이라고 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무시하고 한명만 카드를 찍어
할머니를 번거롭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타고 한참을 달려 집에 다와가 벨을 누르고 있다가
차가 서려고 하자 저는 짐을 가지고 내리려고 뒷문에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이 열리고 저는 뒤에 따라오는 할머니를 보며 양손에 짐을 들고 뒷문을 막 지나 땅을 밟으려고 하는데
삐 ~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물론 그로 하여금 저는 문사이에 찡겨버렸습니다.
뭐지 하며 아저씨를 보았지만
아저씨는 그냥 운전석에 앉아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였습니다.
제가 나이가 어리니까
"미안해 학생, 못봤어,," 라든지"미안해 학생, 실수로 잘못 눌렸어.." 라든지
최소한 미안한 표현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아니라 만약에 할머니가 내릴때였다거나
다른 몸이 불편한 사람이였다면 큰사고였을겁니다.
저는 부딪힌 왼쪽 팔이 너무 아팠지만 뒤에 오는 할머니때문에
문이 다시 열리고 내려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의 팔을잡아 내렸습니다.
그리고는 버스는 아무일도 없단듯이 그냥 슝~ 하고 출발해버렸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 아픈것도 까먹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다음날이 되었는데 부딪혔던 팔이 너무 아파서 하루종일 파스를 몇장이나 붙혔는지 모르겠네요..
젊은 제가 이정도였는데
정말, 나이든 노약자 할머니, 할아버지거나,그랬으면 어쩔뻔했습니까>>
또 혹시나 성격이 불같으신 어른들 같았으면 아마 멱살을 잡고도 남았을것입니다.
적어도 실수든 잘못보았든.
운전기사의 실수인데 !!!!!!!!!!!!!!!!!!!!!!
왜 사과 한마디 받지 못해야 하는겁니까..
어디 이렇게 무서워서 버스 제대로 타겠습니까??
저희 할머니 혼자 버스타고 다니시겠습니까???!!!!!!!!!!!!!!!!
기본적으로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부산 70이였나 90이였나
1367번 버스 금요일날 오후 12~1시쯤 운전했던 운전기사분!!!!!!!!!!!!!!!!!!!!!!
앞으로 조심해요..
부산시에서는 버스 기사분들의 서비스 교육, 버스가 멈춘후 하차할수있도록 교육을 제대로 시켜주셨으면 좋겠군요.!!
차가 멈추고 내리려고 하면 따깝게 째리는 눈!
물론, 친절하시고 예의바르신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런 몰상식한 마을버스8번 기사같은분이 계시기에 친절엽서보다 불편엽서가 많은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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