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원래는 서울시청에다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웬일인지 서울시청이 과부가 걸려서 그런지 글을 올릴수 없어서
청와대홈피까지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전 서울시에서 택시운전을 하고있는 기사입니다
지난1일부터 개편된 서울시 교통 문제에 대하여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뭐가 그렇게 급한지 너무 졸속 행정에 매달린것 갔어서
안타까운 맘입니다
우선 서울의 교통문제는 이명박 서울시장이 버스 중앙차로를
시행하기 전에 충분한 타당검사를 했는지 의심이 갑니다
물론 그 머리좋은 사람들이 그 타당성 검사를 다하고
중앙차로를 시행했겠죠
그러나 타당성 검사를 하면서 정말 버스운전기사나
택시기사나 승용차 기사나 운전으로 먹고사는 그런 사람들을
테이블에 앉혀서 의견한번 들어 봤는지
정말 의심이 갑니다
중앙차로를 시행하기 전에 그 집행예산이 500억정도 든것으로 아는데
지금 현재 문제가 얼마나 시끄러운지 한번이라두 현장에 나와서
직접운전을 해보면서 그 타당성 검사를 제대로 해봤는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차라리 그500억을 서울시 불우이웃에 도와주면은 지금처럼 시끄러운일은
없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우선 제가 택시운전을 6년을 해오면서 느낀점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차라리 중앙차로 시행하기전에 아침출퇴근시간 또는 저녁 퇴근시간에
끝차선에 세워놓은 불법주차차량을 뿌리뽑았어도 지금 시행하는
버스 중앙차로 집행예산보다는 덜 들어가고 지금처럼 시민의 불편이
훨씬 가벼울까 합니다
도대체 그런큰 정책을 세우면서 서민의 세금을 낭비하면서
결과가 도대체 이게 뭡니까?
그런중대한 사항을 세우면서 한번이라도 일선에서 뛰는
실무자를 앉혀놓고 결과를 토의해 봤는지 의심이 갑니다
제발 공무원들은 의자 앉어서 탁상 행정을 의제 그만하고
한번이라도 일선에 나가서 한달이건두달이건 그런큰 계획을 세울때
다시한번 생각을 꼼꼼히 해봐야 될것으로 사료됩니다
결과론인데 현재 버스중앙차로 노선을 재검토가 반드시 다시한번
사료 되야할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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