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07년 초여름, 세들어 살던 집주인 노파가 내게 방을 빼게 유도한 뒤, 내가 혼자있는 틈을 타, 언제나 그랬듯 일방적인 노파의 무단침입 후 변태스런 눈빛을 참고 못질중이었다.
우울증 치료중인 나는 집주인의 일방적 사생활 침해와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라는 식의 이 새로 온 집주인과 더는 참고 살지 못했다. 노파는 못질중인 내게 접근하며, 또라이야" 라는 욕을 큰 목소리로 최소 네번이상 반복했다. 아... "이 순간만 지나면 이들 졸부와 변태노파 내외와는 끝난다" 나는 속으로 되뇌였다. 하지만 간교한 노파는 이 말을 덧붙였다." 내가 너한테 욕을 했으면 내가 니 창자에서 나왔다"
...얼마나 간교하고 용의주도한 행태인가.
격분을 참지못해 날린 내 주먹에 이마와 뒷머리를 가격당하며(4번) 노파는 신발도 잊고 도망해 1층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난 한번도 보지 못했던 자신의 아들을 불러대며 난리를 쳤다.
경찰서로 가게 ‰榮쨉? 양아치같은 아들넘이 내게 더러운 욕을 해대기 시작했지만, 그 어떤 형사도 만류하지 않았다. 쌍욕을 그렇게 해대는 놈은 처음이었다. 광주 광역시 동구 경찰서 강력계 김영군 형사가 새벽에 내 취조를 담당했다.
그리고 그 모든 사실을 밝히고 노파의 언어폭력에 대하여 호소 했음에도 '강력계'김영군 형사는 거들떠도 보지 않는 듯했다. 결국 어머니가 시골서 오시고, 동생과 매형까지 오게 됐고, 난 500만원을 변상해야 ‰榮?
그 모든 순간을 파묻고 난 가까스로 하루 하루 견디고 지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내가 펜을 들게 된 건, 파렴치한 일부 경찰의 만행을 고발하기 위함이다.
현재 난 그때의 동명동을 떠나와, 서구 쌍촌동에 이사와 살고 있다. 그런데 최근
물론 서구경찰서 소속이겠지만, 집 문을 나서기만 하면 경찰차 한대가 집요하게 내 주위를 배회한다. 그것을 알게 된 것은, 몇 달 된듯하다. 처음에는 그저 우연이겠거니 했지만, 산책중이던 그 단 20분간 세 번 바로 곁을 스쳐간 오늘 만은 참을 수 없었다.(난 쌍촌동 영산강빌딩 맞은편에 산다.)
그리고 만일 내가 이것을 인지하고 걸음이라도 늦출라 치면 무슨 이유에서인지 천천히 내옆을 스쳐 지나간다. 마치 "넌 어차피 또라이야" 라고 비꼬는 걸까????
내가 생애 처음 가격한 더러운 노파의 흉계와 전세금 2500 에서 날아가버린 500...
그리고 언어폭력에 대해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형사, 그리고 이렇게 해서 굴러가는 강력계라면, 그런 엿같은 형사, 경찰은 차라리 내게 맡겼으면 한다. 최소한 난 더럽게는 안산다.
11189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