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나이가 34살 먹은 몸이 불편하고 언어장애가 있는 장애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2004년 2월21일 새벽3시경 은평구 불광동(불광전철역1번출구) 먹자골목에서 생긴 인격적인 모독을 한 경찰을 고발할까 합니다. 제가 아무리 장애인으로 30년동안 살면서 그런 인격적인 모독을 당한거는 없었으니까요...
저는 저희 가계 앞에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일어날 그 시간(2004년 2월21일 새벽3시경) 제 핸드폰으로 전화가 울렸습니다. 손님이 왈, "커피를 뽑았는데 맛이 이상합니다, 프림이 안들어건것 같습니다 " 그래서 저는 부랴부랴 커피 재료를 들고 자판기 앞으로 가서 재료를 채우고, 커피가 생각이 나서 자판기 앞에서 커피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불광1동 파풀소 담당 순찰차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순찰차는 제 앞에 멈추더니, 2명중에 한 경찰관이 차에서 내려서 몸이 불편한 저에게 다가오더니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면서 "어디에 살어" 물어보더니, "주머니에 뭐가 들었어" 제 손과 주머니를 마음대로 디지는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불쾌하더라구요 경찰이 한 사람을 검사, 조사,검문을 하는것도 절차가 있는것데 말입니다.
제 주위 친구 중에도 경찰도 있고, 은평경찰서에 형사라는 직업을 가진 친구도 있습니다. 한심하더라구요 그 경찰관이...!
잠시후에, "커피를 다 먹고 집에 들어 가겠다" 라고 애기를 하였더니 경찰관이 "이렇게 늦은시간(2004년 2월21일 새벽3시경불광역1번출구 먹자골목))에 나와서 뭐하는거냐" 마치 어린아이 취급을 하는거 였습니다.
커피를 다 먹고 집에 들어겄다고 누차 애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경찰관은 강압적으로 "걸어거면서 먹어라"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순간 저는 상당히 불쾌하였습니다.
순간 저는 그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혹시 경찰관은 제가 자판기 앞에 있으니까 제가 자판기 동전을 훔치는 그런 인간으로 생각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쇠로 자판기 문을 열고 그 경찰관에게 보였줬습니다. "이 자판기 제가 관리합니다 ..."
저는 그 경찰관의 눈울 잊지 못합니다. 마치 경멸하고 무시를 한 눈으로 쳐다보지 않았겠습니까? 마치 범죄자를 보는 눈으로...
그제서야 빽차로 돌아가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 경찰관에게 상당히 불쾌한 감정이 들어서 그 경찰관에게 따졌습니더..." 이런식으로 사람을 검문하냐고" 제가 자꾸 따지자, 앞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언어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제 서투른 말투를 보고 경찰관이 하는말이 저한테 " 병신새끼" 라고 애기를 하였습니다.
그런 말은 몸이 아픈 저에게 크나큰 상처를 입혔습니다 " 당신 방금 나한테 뭐라고 애기했어, 다시한번 애기를 해봐" 제가 대들자
제가 몸이 불편하고 언어 장애가 있으니까, 몸이 불편하면 생각하는 것도 저능아 처럼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솔직하게 그 경찰관에게 묻고 싶어요 다른 사람에게도 저랑 똑같이 그 시간(새벽3시) 그렇게 행동을 하냐구 욕이 나오지만 참습니다. 다 몸이 아픈 것이 서그픕니다.
경찰관 나리, 우리나라 장애인들이 몇 명인줄 알어 400만명이야
그 중에 후천적으로 장애가 생겨 사는 장애인이 대부분이야
당신도 조심해,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나서 장애인이 될줄 모르니까.
알았니? 장애는 말이다 내 뜻대로 되는게 아니거든...
앞으로 그렇게 허벌라게 민생치안에 충실해라. 18넘아
우리나라 경찰 만세다. 서울 은평구 불광1동 독바위(6호선) 파출소
순간, 도둑으로 모리는 것도 억울한데 그것도 모자라서 제 얼굴에 대고 병신새끼라고 말을
한 불광1동 파출소 경관 참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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