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이란,

국가의 정책집행이 공정하고 법집행이 정의로울 때,
나라를 위한 희생에 온 국민과 국가가 경의를 표할때,
자연적으로 생기게 된다.

법으로 강제된 '동작그만'이 애국심이 될 수는 없다.
극장에서 영화상연전 의무적으로 기립해야한다. 그것이 애국심인가?
싸우다가도 애국가가 흘러나오면 '동작그만'하고 가슴에 손을 얹는다.
그것이 애국심인가? 국민교육헌장을 강제로 외우게 한다. 그것이 애국심인가?

박근혜의 애국심은 박정희시대의 비자발적으로 강요된 껍데기 애국심을 말하고 있다.
보고 배운바가 그것 뿐이니 어찌하랴!

국민들에게 강제된 애국심을 말할 것이 아니라, 국가의 정책이나 법집행이 공정하고
정당할 수 있도록 자유민주주의국가의 대통령으로서, 또한 적과 총부리를 겨누고
대치하고 있고 전시 휴전중인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합당한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것이
지금 이 시점에서 박근혜에게는 긴급히 필요한 일이다.

대통령 박근혜는 지금현재 위와 같은 상황에 처한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에게
애국심이 생기도록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 사회의 어디에서 애국심이 생기도록 그렇게 정책집행이 공정한가?
이 사회의 어디에서 자발적으로 애국심이 생기도록 그렇게 법집행이 정의로운가?

6.25 참전용사들에게 온국민과 국가가 경의를 표하고 있는가?
월남전 참전용사들과 고엽제 피해용사들에게 국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전선에서 국가를 수호하는 군인들에게 국민들과 국가가 존경심을 표하고 있는가?

6.25참전용사에 대한 보상금이 단돈 5,000원이라고 국가가 확정했을 때
열혈 애국심하나로 참전했던 전쟁의 포화속에서 장열하게 전사한 목숨값이 겨우
그것이었던가?

그리고 또,
나라를 북한에게 넘기려하는 종북반역세력들이 왜 활개치도록 방치하는가?
이적행위를 한 김대중과 노무현 그리고 야당 국회의원놈들은  왜 가만히 두고 있는가?
김대중과 노무현의 부패는 왜 그렇게 가만 놔두는가?
권력으로 부패를 해도 괜찮은데 누가 애국심을 가지려할까?
권력으로 이적행위를 해도 괜찮은데 누가 애국심을 가지려 할까?

대통령이 제역할을 다하지 않으면서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가지도록 요구하는가?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가지라 말하면 국민들이 그냥 애국심을 가지게 되는가?
국민들이 박근혜의 말한마디에 애국심을 가지려 할까?
국민들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는가?

사람들의 언어는 그사람의 사상과 철학을 그대로 나타낸다.
박근혜의 문장은 그녀가 무지하고 소양이 너무도 부족하다는 것을 스스로 나타내고 있다.
국제시장이라는 영화가 애국심을 강조하는 영화이던가?

국가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해서 무고한 국민들이 피맺힌 한을 남기고 전쟁의 포화에서
신체가 갈기갈기 찢기우고 목숨이 사라져가고 수많은 가족들이 이산되었다.

대통령이라면 더 이상 무고한 국민들이 적의 침략에 희생당하지 않도록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내부 분열로 나라가 망하지 않도록 국민들의 사상무장을 공고히 하고
유비무환의 대비책을 항상 확립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박근혜는

'새해회담'운운하면서 적에게 돈을 퍼주지 못해서 환장이고,
'DMZ평화공원'으로 적의 침략침투로를 활짝 열기로 한다.
'통일대박' 발언으로 국민들의 반공의식을 마비시키고,
'신뢰프로세스'로 군의 대북경계태세를 허물고 있다.

적들은 결코 그들의 적화통일 전략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들의 유일한 목적은 남한을 적화통일하는 것이다.
북한 주민들을 모두다 죽이는 한이 있어도 박근혜에게는 흡수통일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대통령 박근혜는 더이상 꿈속에서 헤메지 말고 하루속히 꿈에서 깨어나
대통령의 진정한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성찰하여 기울어져가는 나라를 바로세우는데
마지막 남은 혼신의 역할을 다하기 바란다.!

오늘, 영화 '국제시장'과 관련하여 '애국심' 운운한
박근혜의 무지와 위선, 아집과 교만에 거부할 수 없는 역겨움이 치밀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