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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회에 이동관 사태해야 |자유 게시판

Luxury | 조회 111 | 10.03.05 16:42 http://cafe.daum.net/parkgunhye/U8YZ/388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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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발언 보도에 강원도 '부글 부글'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과 관련된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의 발언 보도 내용과 관련해 강원도 내 정치권의 반발도 확산되고 있다.

<경북일보>는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최근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대구, 경북지역 언론의 논조가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첨단의료복합단지 같은 경우도 이 대통령이 챙겨주지 않았으면 선정되지 못했을 프로젝트"며 "그런데도 고향인 대구경북에서 (이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고 3월 1일자 신문에 보도했다.

민주당 원주지역위원회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수석의 발언은 첨복단지 선정 결과 뒤에 누가 있었는지 알게 하는 결정적 증거"라며 이명박 정부의 사과와 재선정을 촉구했다.

진보신당 길기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도 논평을 통해 첨복단지 선정 철회 요구와 함께 선정결과에 대한 강원도 내 여당 의원들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난했다.

국민참여당 원주지역위원회는 "강원도의 홀대를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밝혀 이번 논란이 지선을 앞두고 정치 쟁점으로 비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민주당 강원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왜 보건복지부가 일정과 사업형태를 수차례 바꾸는 무리수를 두면서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에 집착했는지 알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이동관 홍보수석은 사퇴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강원도민들에게 사죄와 함께 원주 의료기기 관련 사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해명자료를 통해 "이는 사실과 다르며 대구, 경북이 첨복단지 선정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다가 세종시 문제가 불거지자 역차별을 거론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아 지적한 것"이라며 진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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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기회에 이동관 아작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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