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부추연성명서 > 박근혜는 자기 무덤을 팠다

박근혜는 자기가 판 무덤에 스스로 파묻히는 꼴이 되었다. 부추연 은 박 후보가 "검증을 하자" 고 나설 때 "아차 떨어지는구나.." 했는데 예상이 적중했다. 너무나 안타깝다. 박근혜가 '검증' 을 들고 나오지만 않았어도 경선에서 이겼을지 모른다. 박 후보 아버님은 통이 큰 분이었다. 반대로 박 후보는 너무 옹졸했다. 옹졸한 마음이 아버님을 흠모하는 분들을 실망시켰다.

김정일을 찾아가 아부를 떨고 김대중을 찾아가 아양을 떨었다. 우익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에게 이런 짓거리를 하고 검증을 하겠다니 노무현과 비슷한 사람이 아닌가 하고 어리둥절했다.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는 없다. 그러나 엎질러진 물을 짓밟으면 안 된다. 박근혜는 이명박 대통령 후보에 합류하라. 그 것이 마지막 살 길이다. 만일에 이회창 총재에게 했던 것처럼 또 당을 뛰쳐나가면 걸레가 된다. 마지막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기 바란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