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번호: 부추연 112-514
시행일자: 2003년 9월 15일
수 신: 김희철 관악구청장
제 목: 두영아파트 불법건축 여부 질의


---------------------------------------------------
1. 귀 구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서울시 관악구 신림12동 746-17
두영아파트에 대하여 질의하오니 답하여주시기 바랍니다.

2. 진정인 변정근, 황영길, 변규환씨에 의하면 (주)두영종합건설이 위
두영아파트를 지으며 무려 100여 가구의 베란다를 방으로 불법 개조
하였다는데 그 게 사실인지 답하여주시기 바랍니다.

3. 진정인들은 (주)두영종합건설이 불법 건축을 하는 것을 보고 귀청에
시정 요청을 하였으나 귀청은 시정하지 않고 준공 검사까지 해 주었
다는데 그게 사실인지 답하여주시기 바랍니다.

4. 이상 세가지 불법 사실을 확인하기 위하여 귀청과 함께 두영아파트를
합동점검하고자 하니 응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두영아파트
건축도면의 정보공개를 요청하니 공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

첨 부:
1. 진정인들(변정근, 황영길, 변규환)의 진정서
2. 현장 사진 5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인터넷: 부추연, 부정, 부패
http://www.badkiller.co.kr




진 정 서


진정인 1 성 명: 변정근
주민등록번호 : 470713-*******
주 소 : 서울시 관악구 신림12동 746-29호
전 화 번 호 : 016-324-4207

진정인 2 성 명: 황영길
주민등록번호 : 480922-*******
주 소 : 서울시 관악구 신림12동 746-30호
전 화 번 호 : 016-715-5839

진정인 3 성 명: 변규환
주민등록번호 : 480226-*******
주 소 : 서울시 관악구 신림12동 746-31호
전 화 번 호 : 011-779-9459

진정 내용

악덕 건설회사와 관악구청때문에 큰 피해를 보고 있어 진정하오니 척결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472-15 금풍빌딩 301호 소재 주식회사 두영종합건설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12동 746-17외 16필지 소재 대수연립을 재건축하여 두영아파트를 지으면서 설계 시방서대로 베란다 바닥에 타일을 깔고 다용도실로 시공하여야함에도 이를 어기고 베란다 바닥에 타일을 깔지 않고 바닥에 보일러 액셀을 설치하고 다용도실을 거실과 방으로 확장하여 시공하여 건축법을 위반하였습니다. 위 아파트는 모두 114가구인데 95%가 이런 식으로 불법 건축하여 붕괴 위험과 추락 위험이 있으니 불법 건축을 원상복구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위 건축회사는 이런 불법 건축을 해 주며 가구 당 7백만원씩 받아먹었고 관할 관악구청은 이런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눈 감아주고 준공검사까지 내 주었습니다.

무려 100 여가구를 불법으로 건설하여 베렌다를 방으로 만들어 주어 사람이 추락할 위험이 있고 아파트 붕괴 위험이 있으니 빨리 원상복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진정인들은 두영아파트 바로 앞 다가구 주택주로서 많은 피해를 입어 부추연에 신고하오니 비리를 척결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는 불법건축물이 많이 있는데도 관악구청이 봐주고 있으니 부추연에서 관악구 내의 불법 건축물을 일제 조사 하여 주시고 두영종합건설이 불법건축한 두영아파트의 불법건축 부분을 원상복구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부추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신속하고도 엄중한 조치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2003년 9월 9일
위 진정인
변정근
황영길
변규환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귀하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