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님!!
교대역(지하철역) 구경 한번 오시지요. 거기 매우 썩었습니당
글쎄 못된 사람들이지 글쎄 3번 출구에서 10번 출구로 걸어가
보세요. 중간이 막혀 있는거에요. 13번 출구에서 5번 출구로
걸어가 보세요. 막혀있어요. 출구와 출구 사이를 막어놓는
지하철역이 어데 있슴니까?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하는 4년
5개월동안 이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데가 교대역입니다.
모두 사진을 찍어서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철저히 파헤쳐주세요.
어떤날은 비가 억수같이 와서 3번 출구로 들어가 11번 출구로
가려는데 길이 막혀있으니 지하철 표를 넣고 들어가던지 다시
나와 밖으로 걸어가던지 해야하니 .... 참 더러워서...
이게 시민의 발이라는 지하철입니까?
그리고 중대한 것이 또 하나 있슴다. 새벽이나 저녁늦게 교대
역 공판장을 가보세요. 통행인의 길을 막아놓고 장사를 하고
숨이 막히는데 거기에 진열해 있는 상품을 잘 보세요. 영하
2, 3도에 보관하지 않으면 부패하게 되어있는 식품이 많은데
푹푹 찌니 위생상 얼마나 더러워요? 그 더러운 먹거리 식품,
가공식품을 시민들에게 팔고있으니 이 사람들이 정신이 있는
사람들인지 알다가도 모른 일이에요. 더더욱 웃기는 것은
공판장 한가운데에 책상까지 펼쳐놓고 돈을 세고 자빠졌으니
시민 알기를 버러지 정도로 취급하는 데가 교대역입니다.
교대역을 파헤쳐 주시고 지하철본부도 파헤쳐 가슴을 후련하게
만들어 주시기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부추연의 단호한 조치ㅡㄹ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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