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27일째 행방불명.
구데타로 연금상태?
심장마비?
10일 당 창건일 행사에 나타나지 않으면 끝장
배불떼기 김정은 제8 국방위원장
김정은 제8 국방위원 거시기가 27일째 나타나지 않고 있어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쿠데타로 김정은 체포’ '중병' 등 안 좋은 소문이 난무하고 있는데도 북한이 별다른 대응을 안하는 게 더욱 이상하다.
지난 3일 리설주와 모란봉 음악회를 관람한 게 마지막이었다. 김정은은 지난 25일 최고인민회의에 두 다리를 번갈아 가며 절뚝거리며 나타났다. 그러자 북한 최고주권기구인 인민회의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김정은이 다리를 심하게 절룩거리는 기록영화를 보여주며 “불편하신 몸” 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정은의 잠행이 계속되던 29일 ‘이란의 이슬람 진리보 보도’라는 제목으로 “김정은이 과체중으로 심장에 질병이 생기고 뇌에 피가 고이는 뇌어혈로 쓰러져 움직일 수 없는 상태” 라는 루머가 SNS를 통해 퍼져나갔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김정은은 끝난거나 다름없다.
10일 노동당 창건일 기념 행사에 그의 참석 여부가 주목된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최고인민회의에 안 나왔다고 쿠데타설이 나도는데 이번에도 안 나오면 사망설까지 나올 수 있다”며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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