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운영 중 정보화기금을 대출받아 사용하다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상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대출금은 신한은행으로 부터 받았었습니다.

모든 금액을 상환하는 일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신한은행 측으로 부터는 신한은행이 부담하는 대출금에 대한 내용을 전혀 알려주지도 않았고 청구하지도 않았습니다.

당시 저는 망한 회사의 뒷 정리와 여러가지 충격으로 인해 정보화기금 보증 대출금 중 일부 적은 비율의 금액 금융기관이 책임진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해가 또 지난 후 다른 부채를 탕감해 나가기가 어려워 개인회생 절차를 밟기 위해 변호사 사무실에서 각 금융권별로 저의 부채현황을 요청하여 서류를 받았습니다.

이 당시에도 신한은행에서는 정보화 기금 관련한 부채내용을 받지 못했습니다.

또 한해가 지나 (회사 폐업은 2008년 입니다. 2011년 하반기에) 원금과 원금보다 더 많은 이자를 붙여 상환하라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일년이 지나 2012년 10월 압류를 하겠다는 약식명령이 있는 법원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이 때는 원금과 원금의 130%에 해당하는 이자가 붙어서 압류하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아직도 그 상황을 생각하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호흡이 곤란해지며 신경질 적인 발작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재판을 하였지만 감면은 천부당만부당 한 일이었습니다.

이리 저리 연락을 하여 감액을 받는 것으로 사정하여 일부 감액을 받기로 하였지만 아직도 그 정신적 충격으로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많은 돈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추악한 행태를 보이는 신한은행을 반드시 이 땅에 사는 모든이가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두서없이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