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저는 김진규입니다.
주민등록번호:730814-1xxxxxx 전화:011-9963-0400
L.G카드 1100만원을 2003년 5월경에 대환했습니다.
개인적인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매월 35만원 5일 결제인데 12월5일에는 30만원을 결제
하고 2004년 1월5일도 못넣었습니다.
그런데 1월 8일경 인천 채권팀 박민웅이라는 담당자께서 전화를 했더군요.
집사람이 보증인이기에 집사람에게 직접 전화가 간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20일에 40만원을 입금 시키겠다고 했더니 알았다는 대답을 하시더군요.
집사람에게 들어보니...."남편 회사로 전화하지 말고 저한테 직접 전화주십시요.
남편 회사로 자주 전화를 하시면 직장을 다니는데 상당히 불편하오니 죄송한데 저한테
직접 전화를 주십시요 20일날 꼭 결제를 해드리겠습니다."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고
별얘기 없이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난데 없이 갑작스런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1월11일(일요일)에 그 담당자께서 직접 전화를 주셔서 하는 말이 두서 없이
그저 해지가 됐다며 급여를 차압당하던지 1000만원 전액을 일시상환하라더군요.
사실 급여 차압이라는 말에 당황하여 시간을 달라며 저희쪽의 잘못을 인정 하고 ...
빌어 보기까지 했습니다.
작은 금액도 상환을 못해 힘들어 하는 저희에게 일시상환이라는 말이 너무도 갑작스러웠
습니다..
구할수 있는 돈이였다면 애시당초 비싼 이자를 내가며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 이후로 직장으로 그리고 집사람에게로 수시적으로 수도 없는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
했습니다.
저는 처음의 약속데로 19일에 40만원을 엘지카드사로 입금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담당자인 박민웅씨라는 분이 전화를 대뜸 걸자마자 무턱데고 마구 화를 내며
돈을 왜 넣었냐고 따지더군요.
아니 연체금액을 넣은것이 담당자들에게 무슨 해가 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정말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대뜸 명절 보낼 돈도 없을테니 입금시킨 금액을 다시 돌려주고 급여압류를
집행하겠다고 합니다.
그런후 말을 바꿔서 전액이 안되면 반이라도 넣으라고 그래서 어디서든 빌려보려 했는데
500만원에 15만원이자로 쓰라는데 그 돈을 어떻게 빌려서 입금을 시키겠냐고 하소연을
했더니 그것이라도 써서 갚아라!정 안되면 300이라도 구하라고 하며 전화를 끊더군요.
제 회사의 대표이사에게 직접 전화를 하겠다며 급여 압류 서류 집어넣겠다며 말안되는
억지를 쓰며 협박을 하더군요..이것은 협박이라는 생각밖에는 할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제가 잘못을 하고 상환을 하지 못했다고 해도 인신공격을 해가며 깡패들도 아닌
협박까지 받으면서 저도 그저 묵묵히 참고만 있을수는 없다는 생각에 이렇게 민원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도데체 언제까지 이런 고통스런 하루를 보내며 가슴 졸이며 일을 하라는 말입니까!!!
4살박이 딸을 맡기고 집사람도 지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어찌됐건간에 주변에 빚을 갚기위해 저희 둘 나름데로 정직하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상환을 못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다달히 본 날짜에 입금을 시키겠다고 하는데도 막무가내
저렇게 일시불상환을 요구하니 정말 지금 현 직장조차 나가는 것이 두려울 정도입니다.
전화로 인한 협박의 고통스러움때문에 견딜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또 전화를 해서 대뜸 하는 말이 돈 구했냐..못구했다라고 말을 하니 관리부에
바로 전화를 하겠다며 급여 압류 들어간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맘데로 하라고 했더니 내가 이번엔 그냥 이렇게 넘어 가지만 다음부터는 절대로
가만두질 않겠다고 말을 하더군요.
이것들이 다 협박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지금 전화 녹취중입니다.이렇게 말을 했더니 "에이씨."라고 말을 하며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더군요.
미칠정도로 억울하고 분합니다.어떻게 이런말을 하고 협박을 할수 있냐는 말입니다.
40만원 몇일 연체로 인한 제 잘못이 있기에 큰소리 한번 칠 생각 없이 그저 굽신거렸습
니다.목소리 크고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속설이 맞는 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도
아니고....전 정말 얼마간의 그 고통스러움에 치가 떨릴 정도입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이렇게 억울하게 그저 마음졸이며 당해야 하는 것입니까?
연체금을 납부해도 욕을 먹고 이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지내야 하는거냔 말입니다.
억울하고 가슴이 답답스럽습니다.직장에서 일조차 제대로 할수가 없습니다.
언제까지 그저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없는 사람의 업신여김을 당하고 인신공격을 당하며
직장생활부터 모든 일반적인 생활까지 제재를 당해야 하는겁니까..
아무것도 할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도와주십시요...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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